[기법] 티끌 같은 작은 크기 데칼 붙이는 방법

[데칼팩토리]

데칼 작업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떠오른 생각이...

적당히 큰 사이즈 데칼은 붙이는 방법이 아주 많은데... 동영상도 있고...

하지만 깨알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데칼을 쉽게 붙일 수 있는 방법은 못 본 것 같다는 생각에 만들어 봤습니다.

더 작은 것은 사진 찍어도 잘 안보여서 적당히 조금은 큰 것을 사용했지만...

더 작은 것도 방법은 동일 합니다.

데칼을 가장자리로 살짝 밀어서 옮기고... 가장자리 코팅을 정밀 핀셋으로 딱 집어서 옮기면 됩니다.

데칼연화제는 적당량 처리해주면 물기?의 농도가 적당해서 위치 잡기도 쉽고요.

뭐 저 짓을 수 백번 반복에 반복이쥬... 아주 지겹습니다. ㅎㅎ

즐프라 되셔유~!

[semix2_gunpla]

저는 작은/큰 데칼 모두 핀셋으로 집어왔는데 몇가지 더 주의하면 좋은 점이 있어서 공유해요.
아주 작은 데칼을 붙일 땐 마스세터를 부품에 한 방울 떨구지 말고 / 마스세터 붓 바닥에 눕혀 놓고 데칼 뒷면을 붓에 직접 찍는게 좋습니다.
부품 표면에 세터 또는 물방울이 작은 데칼을 밀어내서 자리잡기도 힘들고 면봉으로 수분 흡수시킬 때 잘 밀려요;
큰 데칼은 핀셋으로 집으니 가끔 찢어지더라구요. 큰 부품은 부품 위에 올려놓고 밀어내는게 답인 듯-

[데칼팩토리]

오옷... 함 시도 해봐야겠네요. 더 편한걸로 해야지~~ ㅎㅎ
감사합니다.

[UC력1983년]

전 습식을 대단히 싫어해서 스티커로 재작업해서 씁니다

[데칼팩토리]

스티커도 제대로 작업 하려고 하니 일이 많더군요.
그래도 요즘 리얼리스틱은 아주 얇아 져서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UC력1983년]

습식붙인 후 마감재 처리하면 리얼함이 없다는 이유로 습식을 안씁니다
자동차도 스티커 붙이면 단차가 있어서 리얼한데 습식은그게 없어서...

[무한회전]

조금 첨언 하자면 면봉으로 물기 뺄때도 면봉을 옆으로 돌리면서 빼지 말고 위에서 콕콕 누르면서 물기를 빼줘야 제자리에서 이탈 안하더라구요!

[데칼팩토리]

어~ 이것도 있군요... 저도 면봉 쓸때는 수직으로 살짜그리 꾹~ 눌러 줍니다. ㅎㅎ

[클래지]

저런 꺠알같은 데칼 붙이는 게 또 상당히 재미지죠

[데칼팩토리]

하다 보면 현타가 와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모드로 되긴하지만...
다 해 놓고 보면 안 한 것 과는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기에 묵묵히 반복에 반복을 ㅎㅎ

[포스21]

제경우는 기존 핀셋이 끄트머리가 휘어져서.. 새걸 사야 되겠더군요.

[데칼팩토리]

저도 한번 떨어트려서 끝이 휘었는데 거기에 깔짝 깔작 걸려서 새로 사면서 여분으로 하나 더 사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