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급식친구들 정말 무섭네요...;;

[레젠드라왕]

오늘 매장에서 도료를 고르고있는데 급식친구 두분이 제 반대쪽에있는 코너로가서 뭘 꺼내고 만지작거렸는지

직원분이 카운터에서 만지면안된다고 제지를 시켰습니다... 

그후에 나온 리액션이 참으로 가관인데

"그것 좀 만진것 가지고 지x이야" "그니까 진짜 시x ㅋㅋㅋ"

그것도 반대쪽에 있던 저는 물론이고 카운터에서 제지시켰던 직원분한테까지 다 들릴정도로...;;

?!?! 순간 제가 잘못들었나 싶었습니다.심지어 지들나이보다 몇갑절이나 차이나는 어머니뻘되시는 직원분한테...어안이 벙벙해서 뭐 할말을 잠시 잃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많고 괜히 혹시 따라온 부모까지 끼어들면 골치아프니까 직원분들은 못들은척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그것도 훨씬어른한테 입놀리는 꼬라지보면 학교애들한텐 물론이거니와 선생님이나 지들 부모 대하는 태도는 안봐도 블루레이...

인터넷상 한정으로만 날뛰는줄 알았는데 살벌하네요 정말...무서운게 없는 듯

[광제 크라이스]

싸가지가 없군요
왜그럴까....

[레젠드라왕]

진짜 깜짝놀랐어요...

[카카오프렌즈라이언]

밖에서 보여준 그대로 집에서 행동하고 말하겠죠.
그 바가지 안이건 밖이건 똑같아요. 그렇게 살라고 내버려둬야죠.
본인과 똑같은 자식을 낳아봐야 알겁니다.

[레젠드라왕]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정확하네요.

[쿠로사와다이아]

와 저런걸 낳고 저놈 모친은 미역국을 드셨겠죠?

[카카오프렌즈라이언]

미역국에게 사과하시죠.
그런 문장에 미역국 대입시키는건 음식에 대한 모독입니다.

[내밥어딨어?]

자기들끼리 온것도 아니고 부모와 같이왔는데도 그러는거라면
아마도 부모에겐 숨기는 말버릇은 아닌것 같아보이네요...

[건담mk2]

처벌에 대한 면죄부를 주니..
범죄라고 인식 못하는거죠..
어른되면..안걸리면 돼..로 바뀝니다.

본인과 같은 자식 낳으면..자식이랑 같이 사고치고 다니겠죠..속썩을 양심이나 있을까요?

[퓨리안드리아]

왠만해선 부모욕은 안하고싶지만 저건 부모가 교육을 잘못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레젠드라왕]

저 정도면...부모도 일찌감치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renirevenge]

아무리 시대를 불문하고 [요즘 애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라는 말이 항상 나온다지만, 본문에 적어두신 케이스는 단순히 버르장머리 없는 것 그 이상이군요. 면전에서 대놓고 인간쓰레기 소리 들어도 할말 없을 듯 합니다. -_-;;

[레젠드라왕]

앞으로도 절대 좋은소리는 못듣고 살겠죠..ㅋ;;

[voltex가우리]

요즘 애들...지X과 시X는 그냥 접두사 접미사마냥 습니다.

여자애들이 존 시나 찾고 하는거 보시면 기가 찹니다.

[깜깜까미]

저러다가 조금만 쫄면 바로 '엄마...히이이잉' 하면서 찌질 댈거면서 말이죠

[끼요오오옷]

체벌금지 미성년자보호법 이딴거 싹 다 없어져야됨 .........학교에서도 집안에서도 법적으로도 저런 개망나니들
개잡듯이 쳐잡아서라고 잡아줄 제도가 없으니 급식새x기들이 미쳐 날뜁니다 나라 꼴 보면 이제 중국욕할 처지도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