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드 극장판 흥행 보면서 드는 생각

[Xal'atath]

요즘 서브컬쳐계에서 작품을 만들면 꼭 지브리마냥 작품에 메세지 담으려고 헛짓하다 원초적인 재미조차 못챙겨서 팬들에게 질타 받는 작품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에바나 디지몬 극장판들..그나마 최근 몇년 사이에 시장판급으로 만족시켜준건 코드기어스 극장판인듯

후쿠다는 이쪽 방면에서 작품성 스토리다 내팽개치고 순수하게 팬들이 보고싶은 내용으로만 2시간 꾹꾹 눌러 담아서 흥행시키는 능력은 진짜 알아줘야할거 같음

그렇다고 이번 시장판이 스토리 다 버렸다고 보기엔 아직 스포로만 본거지만 시드 시데 본편에서 무의미해보였던 라크스 관련 떡밥도 회수한거 같고

이번 시드 흥행으로 인기를 재실감 했을 반다이가 코즈믹 이라 세계관을 다시 부활시켜줬으면

[허무를 간다]

그런데 신에바는 100억 넘겼고 극단적인 LAS 원리주의자 이외의 팬들한텐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이었고(그런데 너무… 무난했음)
부활의 를르슈는 제로 레퀴엠을 했으니 세계는 평화로워야 한다->적들이 해프닝급의 군소 세력
신형 나이트메어 프레임들은 몰래 만든 거라 걍 그냥저냥이다
스자쿠는 세계 최강 피지컬이다->누님의 리제로 능력 아님 상대도 안됨
같은 식으로 기존 설정들을 너무 중시하느라 액션 영화로는 지나치게 심심한 면이 있었고 엄마 친구나 완용이하고 커플링 미는 사람들 이외한텐 팬 서비스도 어중간했던 편이라 흥행도 명성에 비하면 기대만큼은 안 나온 편이라서 시드 프리덤하곤 궤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굳이 비슷한 케이스를 찾자면 바로 에바 파 같습니다. 말초적 재미와 찬반양론이라는 부분이 말이죠.

[Xal'atath]

코드기어스는 흥행면에선 약했어도 다른것보다 팬들을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요즘 나오는것들보다 점수높게 주고싶음
논린 있는 에바나 걍 완성도자체가 낮은 추억팔이 디지몬 극장판들에 비하면

[시현류]

그리드맨 유니버스 : 불렀어? :)

[츠쿤프트]

흥행을 보면 시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락슌을 너무 유약한 히로인으로 그린게.
그동안 팬덤에서의 절대권력자는 어디가고.

[Xal'atath]

최종 전투씬 보시면 시데 저리가라급으로 나옵니다

[루리웹-7940173010]

시드 인기 있는거알겠지만 저한데 역시 시드(SEED) 건담작품 망작인것같음 건담과 전함 보는 느낌
라이징 프리덤- 파괴(근본 프리덤 가장 파괴격파된것같음)
아크엔젤 - 무적의전함 파괴
극장판 나오지말고 파이널 끝났으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