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희왕 브레인즈는 딴게 문제가 아니라

[백은의 에셀]

정확히는 제작환경의 붕괴가 결국 터졌다. 이겁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손을 때어버린 타카하시 선생님.

아크파이브때부터 타카하시 선생님은 전혀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일단 이거부터가 일단 적지는 않았습니다.

2.초장기 애니메이션 제작에 결국 피로도가 누적되어버린 제작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장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수 있는 회사가 몇개 없다 이런 이야기는 자주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유희왕은 dm부터 아크파이브까지 단 한분기도 휴식이나 그런게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기 체제는 피로도 누적이 너무 심했고 아크파이브때 터져버렸고 

실제로 유희왕 아크파이브때 싱크로차원이 한없이 늘어지게 된 이유가 이 제작진이 뻗었던가 런을 해버렸던가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크파이브때에 한없이 싱크로 차원이 늘어지게 되었고

결국 브레인즈때까지도 수습못한겁니다.

브레인즈때는 아에 솔직하게 "제작환경에 한계가 왔습니다."라고 제작진이 사과까지 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죠.

남탓이 아니라 유희왕은 너무 장기간 이어졌고 이게 한계가 와서 터진거+원작자의 부재.

이 두개가 원인이라는 겁니다.

[카나데짱좋아]

만약 아크파이브 이후로 조금 휴식기를 가지고 다음 작을 만들었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었겠죠?

[클랑셰=씨]

브레인즈도 그렇게 좋은 작품이 못 되었던 걸 생각하면 글쎄요......

[고러시고로시]

지금 브릿지는 10년 정도 장기스케줄 가도 무리없이 일정 소화 가능할 것 같음.

문제는 그 누구도 그걸 바랄것같지않지만

[아잉이긔]

이미 오와콘으로 전락해버린 시리즈를 누가 기대하겠음

[RAMGPOWDER]

브레인즈는 앞에 기획중이던 다른 작품이 터지고 급하게 기획됐단 이야기도 있지 않나요?

[백은의 에셀]

브레인지 초기 기획은 소심한 소년이 전뇌세계의 듀얼에 도전한다 뭐 그런 느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뭔가 사정이 있어서 바꾼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