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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는 애니메이션을 이만큼 보았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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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8.***.***

BEST
늙어서요 정말요 비하가 아니라 진짜 늙어서 그럼... 더이상 새거를 받아들이기 귀찮고
23.10.23 20:29

(IP보기클릭)112.172.***.***

BEST
나이는 숫자죠. 전 먹을수록 더 봅니다. 국민학교 세대구요
23.10.24 23:33

(IP보기클릭)210.1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shinemuscatt
그렇군요 흑 | 23.10.23 20:51 | |

(IP보기클릭)121.188.***.***

BEST
늙어서요 정말요 비하가 아니라 진짜 늙어서 그럼... 더이상 새거를 받아들이기 귀찮고
23.10.23 20:29

(IP보기클릭)210.121.***.***

RAMGPOWDER
그런가요ㅠ | 23.10.23 20:51 | |

(IP보기클릭)211.207.***.***

RAMGPOWDER
이건 반...아니 1/3만 맞는 말입니다. 정확하게는 귀찮아서입니다. 즉 귀찮음을 무릅쓰고 볼 정도의 가치 있는 작품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거죠. 거기에 새거를 받아들이는게 귀찮은 게 아니라, 새거라고 포장해놓고는 기존거보다도 열화된 걸 보여주니까 시쿤둥해지는겁니다. 이건 모든 영역에 다 걸쳐서 똑같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화 영화 드라마 음악 소설 게임 모두 그렇죠. 괜히 나이든 사람들이 추억이 깃든 것들을 재탕하는게 아닙니다. 과거에 느꼈던 기쁨에 향수를 느끼는 거죠. 그리고 그런 기쁨을 보여주는 작품은 많아야 1년에 한손을 넘지 않고, 한손만 채워도 올해는 정말 좋은 해였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23.10.27 12:13 | |

(IP보기클릭)212.102.***.***

새 장르를 안 파서요
23.10.23 21:46

(IP보기클릭)210.121.***.***

시현류
사후이세계(?)나 가상현실게임(?)은 보고 있지만 음.. 본격오리지널 판타지는 안봐요 본격학원물도 마찬가지고. 예전엔 이렇게 본격적인게 좋았던거 같기도 하네요.. | 23.10.24 11:21 | |

(IP보기클릭)121.130.***.***

90년대만 해도 방영하는 모든 애니를 보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엔 들어보지도 못한 애니들이 우후죽순 나와서 금방 질리고 지침 ㅋㅋ
23.10.24 10:16

(IP보기클릭)210.121.***.***

charka
90년대에 애니를 보셨군요 애니보신지가 상당히 되신듯 | 23.10.24 16:54 | |

(IP보기클릭)180.231.***.***

러브라이브
23.10.24 15:29

(IP보기클릭)210.121.***.***

루리웹-4957608833
러브라이드도 제가 시도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 이게 취향이 안맞아서 못보겠더라고요ㅠ | 23.10.24 16:55 | |

(IP보기클릭)180.231.***.***

노래 등
23.10.24 15:32

(IP보기클릭)112.172.***.***

BEST
나이는 숫자죠. 전 먹을수록 더 봅니다. 국민학교 세대구요
23.10.24 23:33

(IP보기클릭)180.231.***.***

톱을노려라
여학원 | 23.10.25 02:20 | |

(IP보기클릭)210.121.***.***

톱을노려라
그러시군요 대단하시네요!! 전 그나마 이정도면 봐야지 하는 것들만 봅니다 그 기준에 미치지 않는 것들은 안보고요 예를 들어 <어떤 아재의 VRMMO>는 2화 정도까지만 보다가 하.. 이건 아니다하고 이제 안보고요 <내 최애의 악역 영애>도 1화만 봤지 그다음부턴 전혀 눈이 안가더라고요 제목이나 컨셉이 특이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면 취향이 아닌 것들이 있는반면 제목과 포스터만 봐도 아니야, 했던 것들을 막상 보면 재밌더라고요ㅎㅎ | 23.10.25 15:31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3515849541
참고로 4분기 작품 7가지 보고 있구요. 안봤던 이전작들도 보고 있네요. 말씀 악역 영애도 1화는 봤는데 나중에 완결나면 몰아서 보려구요 | 23.10.25 15:58 | |

(IP보기클릭)210.121.***.***

톱을노려라
와 많이 보시네요!! | 23.10.25 16:43 | |

(IP보기클릭)117.111.***.***

솔직히 과거에 비하면 퀄리티 있는 애니가 줄어들고 소설원작 만화원작의 홍보성 애니가 많아진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서 나이도 먹었고 스마트폰이나 ott의 대중화로 할게 늘어난 것도 한몫하겠죠.
23.10.25 10:27

(IP보기클릭)210.121.***.***

일루젼제로
퀄리티 있는 애니가 이번 분기 제 기준에선 2편? 정도에요 그것도 맞아요 원작이 있는 홍보성 애니.. 뭐하다 짬나면 유투브 보고 ott로도 무슨 영화나 있나 보고.. 그나마 보고 싶었던 드라마 나오면 보고 그러죠.. 예전엔 유투브도 안봤고 ott도 없었고 주구장창 애니만 봤던 때가 있었죠.. | 23.10.25 15:26 | |

(IP보기클릭)14.52.***.***

요즘 재미있는게 드문것도 사실이라 생각함 특히 최근들어 분기별로 2개 건지기도 힘듬
23.10.26 08:37

(IP보기클릭)211.207.***.***

위에 댓글로 썼다시피 자신에게 감흥을 주는 작품은 점점 수가 줄어듭니다. 거기에 가치 있는 작품도 더욱 나오기 힘든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것이죠. 한창때는 평생 소비할수 있을거 같던 것들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시기인거죠. 아마 두 가지 방법밖에 남지 않으셨을겁니다. 해당 분야에 휴식기를 가지시던가 아니면 해당 분야를 더 공부해서 디테일을 파셔야 합니다. 그냥 평상시에 즐기듯 즐기면 어떤 분야든 심각한 권태기는 필연적으로 오니까요.
23.10.27 12:20

(IP보기클릭)210.121.***.***

게쁘리
위에 댓글도 이제 봤네요.. 두가지 방법 다 맞는거 같습니다 더 공부해서 디테일을 판적은 한번도 없어서 흠.. 모르겠네요 확실히 주변에(지금은 안만나지만) 애니에 대해 꽤 빠삭하게 아는 친구가 있었어요. 고전도 많이 보고.. 신작은 얘기한적 없지만요.. 꽤 오래 애니를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전 일단 신작애니위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전에는 이런적 없는데 막상 몇개를 보나 세어보니 꽤 보더라고요 물론 2개 정도 제외하곤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애니들이ㅋㅋ.. 게쁘리님은 디테일하게 파신 장르가 있으신가요? | 23.10.27 16:29 | |

(IP보기클릭)211.207.***.***

루리웹-3515849541
장르를 판다기보다 영화 공부하듯이 애니도 공부하는거죠. 전 영화파라 애니는 겉핧기만... 애니의 경우는 오늘도 비슷한 사례가 질문에 올라온게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4/read/30636840? 여기 보시면 작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죠. 보통 이런거 시청자는 신경 안 쓰죠. 그냥 퀄리티가 좋았네 아니면 뭔가 싼티나네 정도에서 감상을 멈추죠. 하지만 잘 만든 작품이든 못 만든 작품이든, 누군가가 뭔가를 시도했다면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다면 좀 더 재미있는 시야로 볼수 있죠. 이번 감독은 이번엔 좀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ㅈ졌구나 라던가, 이 시나리오 작가는 전작 대판 망쳐먹었는데 어떻게 이번작은 이렇게???? 하는 식이죠. 아니면 최근 영화에서 유행하는 기법인데 애니애들도 써먹기 시작했구나 라거나요. 아니면 성우 관련 이야기라던가요. 근데 이건 진짜 자기 성향에 맞아야 하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 애니쪽은 접었습니다. 가끔 누가 잘 적어주면 '호오...'하면서 보는 데에 만족합니다. 애초에 저는 이제 애니쪽은 검증된 게 아니면 잘 보질 않기도 하고요. 피곤하기도 하고 다른 거 할 시간도 모자른 판국이라.. 예전처럼 모든 신작을 다 1화정도는 보는 그런건 못하겠더군요. 거기다 꽤 저질 작품이 양산되는지라 시간낭비가 되기도 했고요. 안 보던 장르를 보는 것도 꽤 새로운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그...여성...그쪽 계열은 전혀 안 보다가 한번 꽂혀서 여러개 본적이 있죠.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다른 작품에서는 그런 간질간질함? 그런걸 표현할수 없으니까요. 뭐, 지금은 보라고 해도 다시 못보게 되었지만요. 나이가 들어 그런지 소름이 돋더라고요;; 이야기하다 보니 아주 아주 오래전 일도 떠오르네요. 마법소녀물 따윈 보지도 않다가 우연히 카드캡쳐 보고 쭉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어린 시절에 주인공 하는 행동이 너무 남사스러운 나머지 도저히 눈뜨고 볼수가 없어서 때려쳤던 '빨강머리 앤'도 커서 보니까 굉장한 작품이더군요... ㅡ.ㅡ 뭐 그런식이죠. | 23.10.27 19:33 | |

(IP보기클릭)210.121.***.***

게쁘리
어제 읽어놓고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저도 영화 좋아하해요!! 대학교때는 널널해서 영화 봐서 마음에 든다하면 감독 데뷔작부터 다 보곤했죠 상업영화도 즐겨보고요, 극장에선 진짜 오랜만에 얼마전에 봤는데 <용감한 시민>이라고요ㅋㅋㅋ나름 재밌게 봤어요 저도 굳이 따지면 애니<영화 같아요 하지만 영화의 경우 시간이 아주 많거나 혹은 금전적으로 좀 여유가 있을때는 가능(?)하지만 애니는 주로 집에서 보는 것이기에 그리고 한편한편이 20분정도다 보니 여유가 없을때도 이것저것 챙겨보기가 가능하죠 물론 영화 볼 시간이야 매일 있지만 집에서는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더군요ㅠㅠ 왓차도 몇년 구독했었지만 막상 구독하고보면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얘기하고보니 저는 영화를 잘 모르고 좋아한다, 말하는 사람만큼은 안좋아하는 것 같네요^^.. 얘기가 샜네요 참고로 저도 마법소녀나 여성.. 이쪽 애니는 본적 없지만 요즘 보고있는 신작들 대부분이 가벼운 내용의 애니입니다 또 신작제외하고 보는 애니도 가벼운 일상물이고요ㅋㅋ +요새 <약사의 혼잣말>과 <플루토>가 화제에 오르던데 <플루토>는 척 보기에도 제가 선호하지 않는 장르 같더라고요 <약사>의 경우 어제 봤는데 이거 원작도 사고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지름신이ㅎㅎ 요새도 지름신이란 말을 쓰나모르겠네요.. 그리고 <플>은 만약 보면 말씀하신 더 깊게 파고드는 것이 될 것 같아요, 저한테는 볼 일은 없겠지만요.. | 23.10.29 08:39 | |

(IP보기클릭)211.207.***.***

루리웹-3515849541
플루토는 오래전에 나온 아톰에 대한 리스펙 작품입니다. 당시에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이름 있는 작품이라 왠만한 제작사는 만들겠다고 달려들지 못하다가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돈을 쏟아부어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상과학스릴러물 비스므리한 거라 이미 스토리를 다 아는 상태인 저로서는 그리 기다려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애니 예고편 보니 퀄리티는 문제없을거 같더군요. | 23.10.29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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