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애니 믹스 작가 미친거 아닙니까?

[*無一物*]

와 내용 하나도 모르고 1기 재밌어서 2기 정주행 하는데 

이건 도가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요? 아무리 암울한 세계관 만화나

배틀물 애니도 과부를 두번 만들지는 않는데 

고작 야구애니가 이런짓을 해버리다니 와 보는데 정나미가 뚝 떨어져 버리네요.

진짜 보면서 어이도 없고 쌍욕 했습니다

재미라도 없으면 안보겠는데 그게 또 아니다보니까 그게 더 짜증납니다 

[피아노팔아줘]

솔직히 아다치 미츠루 옛날부터 뜸끔없이 잘죽였어요. (터치,H2,크로스 게임,그왜에 태반의 작품이 첨부터 죽이고 시작한다던가 아니면 뜬금없이 영정사진으로 넘어감)

그래도 죽고 나서 토우마가 집에 들어갈려고 할때 새엄마랑 소이치로 오토미 3명이 밝은 목소리가 들려오는 장면이나
토우마가 꿈에서 창문 너머로 두들기는 연출은 정말 대사하나 없었지만 이 집에서 자기만 타인이다 라는 슬픔과 외로움 같은계 대사하나 없는데도 엄청나계 느껴져서 가슴을 후벼파는 연출이었음.

[*無一物*]

정도가 있다고 보는데 진짜 만화 역사상 두번이나 과부만드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Ki-z]

익숙하다면 익숙한 전개긴 한데 애지간히 해라 싶긴 함

[*無一物*]

무슨 배틀물이나 치명물도 아닌데 사망플레그 무서워해야하는 야구만화를 보고있으니

[ThisMoment]

애니가 문제가 아니라 원작 만화가 그렇습니다...
뭐 저도 만화책 보면서 이런 미친.. 이라고 하긴 했네요

[모루카군단]

아다치 미츠루 작품 특:꼭 누군가가 사고로 죽음

[루리웹-8774604684]

'재미라도없으면' 이게 제일 열받음 ㅋㅋㅋ

[루리웹-5710316941]

안봐서 모르지만 이건 사탄도 울고갈 정도네요.

[게쁘리]

오..믹스도 누가 죽나보군요...
이 작가는, 어떤 사람의 빈자리에 대한 애증 연민 그리움 분노 그런걸 잘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그런 것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는 작가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가장 놀랐던 순간이 H2 를 보던 때였는데, 아무도 안 죽고 그런걸 해내더라고요... 하면 되는 작가인데 꼭 애니 만드는 누구 감독처럼 꼭 저질러야 하는 성향이 아닌가 의심이...

근데 제가 믹스를 잠깐만 봤지만 원래 믹스 자체가 터치를 의식한 후속작 아닌 후속작 비슷한 작품이라고 들어서 죽어도 누가 죽을거다 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피아노팔아줘]

H2도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