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플은 이제와서 기억찾는게 더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17화에서 미츠루는 코코로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녀와 동침하여, 아이를 만들어버렸죠. 아이를 만든다는 것에 의미를 둔게 아니라
그냥 코코로가 원하니까 라는 이미지가 컸어요.
그리고 코코로도 상황이 상황인데 너무 충동적으로 계획없이 저질른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한테 알려줄 사람도 없고, 기껏해야 산모수첩뿐이였으니 코코로를 탓할 수는 없죠.
결국 기억을 잃어버리고, 여기까지 온 임신커플은
22화에서 확정임신통보를 받죠.
여기서 좀 정상적인 반응이 나오죠 사실, 현실에서 커플이 충동적으로 피임안한 결과를
딱 22화에서 보여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미츠루는 멘붕해서 히로한테 조언을 구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자기도 모른다였고...
그러나 이것이 미츠루가 히로한테 독립하고, 코코로에대해서 다시 생각하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확립하는 개기였다고 생각해요.
코코로도 뱃속의 아기와, 임신에대해서 숙고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짭나나말대로, 낙태를 할것인가? 아니면 기억에도 없는 아기지만 낳을것인가?
생명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적어도 지금까지의 코코로 보다 더 깊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미 낙태의 선례도 있고한거 보니, 코코로같은 페러사이트는 몇명 더 있었나 봅니다.
아기가 멀쩡한게 더 놀랍지만..
이 커플이 기억이 돌아오면, 그것도 좋겠지만
지금 이상태로 계속 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빠르고 충동적인 커플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뭐 시간이 나온다면, 제대로 결혼식을 진행하는데 어색하지도 않을듯 하구요.
그러나, 과몰입이지만
둘이 다시 진정으로 사랑해서 둘째아이를 낳은다면
과연 첫째아이는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요
(IP보기클릭)175.113.***.***
저는 미츠루의 마음이 코코로에게 충분히 표현됬다고 봅니다. 극중 유일하게 미츠루가 머리를 깍아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코코로고. 감정을 가장 많이 들어낸 사람역시 코코로 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좋아하게 되겠구나라고 봤습니다만... 지금도 꾸준히 머리통증이니 하면서 서로 머리를 부여잡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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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츠루의 마음이 코코로에게 충분히 표현됬다고 봅니다. 극중 유일하게 미츠루가 머리를 깍아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코코로고. 감정을 가장 많이 들어낸 사람역시 코코로 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좋아하게 되겠구나라고 봤습니다만... 지금도 꾸준히 머리통증이니 하면서 서로 머리를 부여잡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