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같은 경우, 화톳불이 절묘한 위치에 있죠.
이게 한계다 싶은 순간이면 화툿불이 떡하고 나타나서 엄청난 안도와 희열을 느끼게 해줍니다.
참 절묘하다 싶은 타이밍과 위치마다 등장하여 단순한 시스템 넘어 게임이 주는 재미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실크송은 그런 고려가 일절 없습니다.
악의. 이 하나만 있어요.
난이도를 떠나서 게임을 너무 피로하게 만듭니다.
다크소울이면 세개는 나왔어야 될 시점에 겨우 하나 만들어 놓아서...
실패하면 엄청난 거리를 뺑뺑이를 쳐야 되요.
졸 하나부터 엄청난 악의가 느껴지는 것이...
일반 쫄인데 열대를 때려야 죽는데요. 날아다녀요.
공격이 딱 안닿을 높이로 비행하고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닿으면 피해를 입는 게임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을 떠나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특히 어려운 플래폼 있는 구간에는 높은 체력과 까다로운 공격패턴의 쫄들을 집중 배치했어요.
이게 할로우 나이트와의 차이점입니다.
할로우 나이트는 적을 무시하고 갈 수 있고 정리하더라도 실크송 만큼 오래 걸리지 않죠.
고로 성취감 있는 고난이도, 이런 차원이 아니에요.
그냥 사람이 질리게 만들고요.
의도적으로 그렇게 설계된 겁니다.
제가 해본 게임들 중에서 이토록 악의적인 게임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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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높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재미있어야 하는 게임은 아니니까요... 사실 "할로우 나이트"라는 타이틀이 없었으면 이런 레벨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었을까? 라는 점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 실크송 디자인은 좋은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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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겸손하신듯 실크송 100% 찍을 정도면 똥 손은 절대 아닙니다. 지나친 겸손은 때론 사람에 따라 조롱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거라 조심하셔야 합니다.
(IP보기클릭)106.101.***.***
그저께 3장까지 마무리 했는데 취향에 맞으니 2만원에 갓겜인거 같더군요. 맵돌파가 힘든거 맞습니다. 도구나 귀찮은 잡몹은 그냥 지나치는것도 방법이더군요.
(IP보기클릭)118.235.***.***
욕해가며 엔딩 본 저도 악의에는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건 몇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적습니다. 다크소울이면 세개는 나왔어야 될 시점에 겨우 하나 만들어 놓아서... -> 다크소울을 만든 프롬소프트웨어 같은 중소기업이 아닙니다 실크송을 만든곳은. 할로우 나이트도 이번 실크송도 3명이 작업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7년은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ㅋ 일반 쫄인데 열대를 때려야 죽는데요. 날아다녀요. -> 이 부분도 주인공 호넷의 업그레이드로 파훼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물론 그래도 쫄몹들의 AI가 악질인건 맞습니다 뒤로 갈수록 패드를 새로 산 티비에 던질 뻔 한 기억이 여러번 있지만, 그래도 엔딩보고 나니 이토록 집중해서 빡겜한게 얼마만인지 싶을정도로 즐겼었네요 ㅎㅎ
(IP보기클릭)39.121.***.***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100% 다 찍고 말씀드리는겁니다만.. 어려운 게임맞고 전편보다도 어려워진것도 맞는데 악의라던가 억지스러운 어려움같은 느낌은 전 못받았네요 딱 하나 꼽으라면 그 의자함정? 그거 말고는 그닥.. 저 그리 게임 잘하는편도 아니고 똥손입니다만 급하게 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다보면 딱히 너무 어려워서 짜증난다던가 그런 구간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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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3장까지 마무리 했는데 취향에 맞으니 2만원에 갓겜인거 같더군요. 맵돌파가 힘든거 맞습니다. 도구나 귀찮은 잡몹은 그냥 지나치는것도 방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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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100% 다 찍고 말씀드리는겁니다만.. 어려운 게임맞고 전편보다도 어려워진것도 맞는데 악의라던가 억지스러운 어려움같은 느낌은 전 못받았네요 딱 하나 꼽으라면 그 의자함정? 그거 말고는 그닥.. 저 그리 게임 잘하는편도 아니고 똥손입니다만 급하게 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다보면 딱히 너무 어려워서 짜증난다던가 그런 구간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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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1
너무 겸손하신듯 실크송 100% 찍을 정도면 똥 손은 절대 아닙니다. 지나친 겸손은 때론 사람에 따라 조롱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거라 조심하셔야 합니다. | 25.09.27 0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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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동의하는데 이건 할나부터 있는 문제긴 하죠 | 25.09.26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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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967264487
메타 높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재미있어야 하는 게임은 아니니까요... 사실 "할로우 나이트"라는 타이틀이 없었으면 이런 레벨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었을까? 라는 점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 실크송 디자인은 좋은 게 아니에요... | 25.09.26 16:14 | |
(IP보기클릭)106.101.***.***
의자는 악의적이긴함.. 너무 멀어 보스가.. | 25.09.27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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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메타맹신론자가.. | 25.09.27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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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가며 엔딩 본 저도 악의에는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건 몇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적습니다. 다크소울이면 세개는 나왔어야 될 시점에 겨우 하나 만들어 놓아서... -> 다크소울을 만든 프롬소프트웨어 같은 중소기업이 아닙니다 실크송을 만든곳은. 할로우 나이트도 이번 실크송도 3명이 작업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7년은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ㅋ 일반 쫄인데 열대를 때려야 죽는데요. 날아다녀요. -> 이 부분도 주인공 호넷의 업그레이드로 파훼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물론 그래도 쫄몹들의 AI가 악질인건 맞습니다 뒤로 갈수록 패드를 새로 산 티비에 던질 뻔 한 기억이 여러번 있지만, 그래도 엔딩보고 나니 이토록 집중해서 빡겜한게 얼마만인지 싶을정도로 즐겼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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