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2 화면 좋다고들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고
뭐일단 화면 큼직하고 예전보다 해상도 올라가고 했으니 좋구나 했는데
티비에 연결하고 나서 완전 생각이 달라졌네요.
티비가 훨~씬 좋아요.
밝기가 훨씬 높아서일수도 있고
화면이 훨씬 커서 그럴수도 있고
해상도 높고, DLSS까지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세부적으로 좀더 샤프하고 선명하게 할수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확실히 더 좋아보이네요. 어쩌면 위의 모든 사항들때매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티비로 한번 하고나니 다시 휴대용으로 못하겠단 생각이 들정도네요 ㅋㅋ
예전처럼 휴대용 포기하고 거치형 콘솔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능의 스위치2가 나왔을지는 모르겠으나
와~~ 티비로 하니 완전 신세계.
참고로 제 티비 엄청 구립니다. 플스4프로 나왔을때 구입한거니까 한 10년된 4K LCD 티비.
요즘 나오는 신형 OLED 엄청 좋던데 그런 티비로 하시는 분들은 또 얼마나 신세계를 경험하시고 있으실지.
그러고보니 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작동한다는게 놀랍군요.
같은 티비에 스위치1 돌렸을땐 너무 뿌옇고 안좋아서 이거 티비가 구린가 했는데
지금 또 스위치2가 잘 돌아가는거보면 그냥 스위치1이 구렸나봅니다. ㅋㅋ
스위치2 OLED 나오면 살까 했는데
티비만큼 좋지 않으면 그냥 앞으로도 티비로만 하고 OLED 모델 스킵해도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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