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새게임기와 함께 즐기고 계신분들이 많을것 같네요
아닌 분들도 내일이나 연휴가 끝나면 수령하시겠지요
제 경우는 뭐 생각하고 말고 없이 무조건 구입이었지만요
혹시 아직도 구입을 결정 못하신 분이 있으실까 해서 조금 적어 봅니다
매우 주관적이 내용이니, 너무 심각하게는 읽지 마시고 참고로 가볍게 봐 주세요
런칭 타이틀로 퍼스트 파티의 게임은 딱하나 마리오 카트 월드 하나만 낸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을때 상당한 자신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옛날에 N64 발매 시절이 생각 나더군요
런칭 타이틀이 딱2개 였죠 (장기는 열외)
마리오 카트와 파일럿 윙스
둘 다 대단한 게임이었는데요
N64 마리오 카트를 즐기면서 그 매력에 진짜 푹 빠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N64 마리오 카트는 정말 충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마리오 카트 월드는 그때(N64 시절)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나온 초대박 타이틀 이겠구나
하는 짐작은 하면서 해외 영상들을 봤었는데요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초대작 타이틀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마리오 카트 월드를 실제로 즐겨본 소감은
제가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인식했던 수준을 또한번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더군요
퍼포먼스가 대단히 안정적이었습니다
게임 자체도 대단히 훌륭한 수준에 재미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정도로 복잡한 게임을 이렇게 매끄럽게 소화해 내는게 뭔가 위화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닌텐도 게임 콘솔이 이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다니..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마카의 세계를 완전히 다른 레벨로 끌어올린 초명작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전부 다 즐겨봤지만
마리오 카트 월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포르자 호라이즌을 넘어선 게임인것 같습니다
물론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거실의 큰 티비에 연결해서 즐겼더니,
흠잡을 부분없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으로
마치 업소용 게임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번 할때 마다 500원 동전을 4개 정도는 넣어야하는 그런 업소용 게임말이죠
업소용 게임 같은 박력과 매끄러운 구동
거기에 정교하고 섬세한 여러 구상들이 구현된 것 까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이 게임에는 그동안 닌텐도가 세대를 넘어오면서 보여줬던 많은 닌텐도 스러운 세계들이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집대성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싱글이나 온라인 대전 플레이도 정말 재밌었고요
프리런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파일럿윙스64에서 버드맨 모드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감탄하며 즐겼던 저같은 사람에게는
뭔가 꿈의 게임이 나온 느낌이네요
Ps2 초로큐 로드트립의 여유로운 여행 느낌도 나고요
마리오 카트 월드는 볼륨과 밀도가 상당하네요
정말 오랜 시간 공을 들인게 느껴졌습니다
이 게임은 당당히 비싸게 팔아도 대부분이 불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위치2의 성능은 마리오 카트 월드를 보면서 만족을 했고요
그리고 하나더 자체 스피커 성능이 놀랄 정도로 달라졌네요
7월에 나온다는 동키콩 마이닝 게임도
이제 정말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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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완전히 빠져 있네요 ㅎㅎ 동키콩도 많이 할거 같아서 DL로 살지 패키지로 살지 고민중이네요 | 25.06.08 11: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