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저는 궁금한게 스위치2 일본 판매가 낮은건 이해가는데

[루리웹-2177666937]

본체 보급위해 5만엔 정도로 발매하는건 이해가는데

소프트웨어 일본 가격 거의 9천엔인가요? 8천엔?

이거는 괜찮다고 봐서 저렇게 발매계획인건지.

일본애들 기기값은 부담이고 소프트값은 중고거래 같은거나 

시간지나서 할인기다리거나 이런걸로 하라는 건지..

한국시장에서 진짜 스위치2 소프트 9만원 정도 한다고 하면

글쎄요. 일반 가정에서 애 한테 저런거 많이 사주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4~5만원 정도야 한달에 1번 정도나 가끔 사줄수 있을지 몰라도

9만원 체감은 상당한거 같습니다.

주변기기 값도 장난아니더군요. 

진짜 여러가지 상황이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별로 안좋아진듯.

[Lorem Ipsum]

가격적으로는 나도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게임을 한 달에 하나씩이나 살 일이 있나...? 밀린 겜 하는것도 바쁜데

[FLOW.T]

루리웹이 게임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유독 게임 가격 올리는 거에 민감한데, 게임 가격은 다른 물건이나 서비스들에 비해서 가격이 오히려 안 오른 축에 속합니다.
글쓰신 분이 쓰신 4~5만원은 2010년 전후 게임 가격의 풀프라이스인데, 거의 14~15년 동안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사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죠...

뭐, 게이머들 입장에서 게임 가격 오르는 건 알 바 아니다, 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게임 개발 비용이나 인건비가 근 15년 동안 가파르게 오른 걸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까지 게임 가격이 안 올랐던 게 이상하긴 합니다 (지금까진 그걸 DLC 등으로 매꾸는 형태였죠). 그래서 게임 가격도 한 번 오를 때가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본에서 8~9천엔 게임은 마리오 카트가 최초가 아니라 페르소나5 같은 게임도 그 가격으로 나온 전례가 있어서... 딱히 크게 반향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취미에 투자하는 거라고 생각할 테니.

[요시에탄마리오]

일본 게임 가격은 마카나 페르소나가 특별히 비싸게 나온게 아니라 원래 다 비쌉니다
몬헌 와일즈 9,990엔
파판7리버스 9,878엔
진삼 오리진 9,680엔
어크 쉐도우 9,790엔

여태까지 한국 게임 가격이 저렴했던건 환율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각국의 경제 상황에 맞춰서 발매했던건데
최근 환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손해가 워낙 크다보니 이제 환율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HuyStyle]

게임가격 4~5만원은 90년대에도 그랬던거 같네요...;;;;
물론 풀프라이스 기준으로요.

[로열나이츠]

일본 게임 가격은 언제나 1~2만원 한국보다 비싼지라
이미 그 가격에 게임 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리웹-2177666937]

게임큐브 패드 때문에 구입 고려중입니다. 본체보다는 패드가 땡겨서. 어그로를 뭐하러 끄나요.
감정보다는 논리와 상식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큐브 바하4 + 게임큐브 패드 때문에 스위치2 구입 고려중입니다. 좀더 유연해지시길.

[마이온]

팩트) 본래 그 가격이었음

[White Koala]

일반적인 스위치1 게임 가격과 비교하면 오른 거 맞습니다. 플스5 게임 가격은 전부터 9000엔대 가격이 좀 있었구요. 그런데 이것도 유명IP 수작이나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게임만 그렇지 7000엔대 8000엔대 게임도 많아요.
그리고 일본 스위치 게임 판매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위권이 거의 닌텐도 퍼스트 게임입니다. 아이들에게 사줄 때 거의 닌텐도 게임만 사주고 그 중에서도 몇 개만 사주고 더 이상 추가 구매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게임가격이 올라도 필요한 것만 딱 사고 말겠죠.
제가 알고 지내는 일본인 친구는 마리오카트8 스플래툰2 동숲 이 세 개만 샀다고 했구요. 아이들 있는 지인은 마리오파티 마리오카트8 두 개만 있다고 했습니다. 게임이 취미인 게이머라고 부를만한 사람들은 게임을 여러 개 가지고 있겠지만 안 그러는 분들은 생각보다 게임을 잘 구매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