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DL파 vs 패키지파

[3D 입체화면]

DL파 다운로드파

팩 갈아끼우는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다.

팔수없어 금전 복구를 못한다. 

공간차지 없다

패키지파

팩 갈아끼우는 게 귀찮지만 실물 소장한다는 뿌듯함

중고로 팔수있어 금전복귀 가능

공간이 필요하다

저는 패키지파입니다.  

책도 전자책 안읽고 실물로 종이책 사요. 넘기면서 보는 그 느낌과 종이냄새가 좋아서요. 

책은 공간압박과 무게압박이 심해 모을수록 힘들어지긴합니다. 게임은 가벼우니 이런문제는 없죠. 

제가 볼땐 DL은 팩 갈아끼우지 않아도된다는 간편함빼고는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굳이 팔지않을거라고 해도 일단 실물소장이면 재산가치가 있는거니 중고로 팔수있다는 알파가있는거구요. 

그런데 이런 장점에도 플스 80%, 스위치 60%로 DL 비중이 높다고 들어 놀랐습니다. 

취향 차이고 존중합니다만 DL이 인기있는 이유는 뭘까요? 편리함이 다인가요?

스위치2가 키카드로 대체되면 DL이나 다름없는거같아 아쉽네요. 

DL유저는 DL판 사면되니 상관없지만 패키지 유저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어요. 

차세대기엔 패키지 없애고 DL로 다 넘어가버리면 게임매장도 망할거고 게임없이 게임기만 파는 매장만 남겠네요. 

패키지 고르는 그 맛이 없어진다니 상상만해두싫어요. 

패키지파 유저분이나 Dl유저분은 자신이 왜 선호하는지. 또 추후 모든게임이 Dl로 변하더라도 괜찮으신가요?

[LUCIDO]

작년 발표에 의하면 58%정도였다고 합니다.

[LUCIDO]

근데 패키지도 공간 압박 심하지 않나요?
저는 스위치만 100개정도 있고 플스랑 구기종 합치면 500개 정도 있는데 집에는 이제 도저히 자리가 없어서 본가 창고에 놓기도 하고 회사에 안 쓰는 수납장 빌려서 채워놨습니다.

[LUCIDO]

여튼 저도 패키지파이긴합니다만 최근에는 플레이는 DL로 소장은 패키지로 하고 있습니다.
구기종 게임 모아둔거 간혹 꺼내서 플레이는 해보지만 어차피 대부분 정품 가지고 있어도 구기종은 에뮬이든 뭐든으로 하기 때문에 결국 남는 건 껍데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험토]

인정이요... 56개정도 책장에 꼽으니까 곽참;;

[メ한조ξ]

저도 이글에 공감하는게 저도 구기종 포함 있는 게임들 다 합치면 500개 훌쩍 넘을겁니다.
얼마 차지 안할것 같다고 생각해도 실재로는 물량이 많아지면 공간이 꽤나 필요하죠.
특히 한정판 장난 아니죠.

[최종병기유나]

100% DL로 구매하는데 스위치의 경우 야외에서 마리오카트 한판 스플래툰이나 동숲 번갈아서 조금씩 하기 너무 편해요.

[LUCIDO]

근데 현세대 게임은 닌텐도 퍼스트 빼고는 대부분 데이원 패치가 기본인데 패치도 안 받고 플레이하시나요?

[닌텐도스위치 4대보유중]

패키지는 주로 RPG나 액션등 엔딩을 한번보고 나면 다시 안 할 가능성이 큰 게임
다운로드는 격투게임이나 퍼즐, 스포츠 게임등
최소 1년이상 짬짬이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

[ass increed]

DL은 구매가 아니라 대여한거 같은 기분이라 저도 가급적 패키지를 더 좋아합니다.
스팀에서는 이미 DL은 구매가 아니라 대여한거라고 했죠

[우비맨7942]

저두 패키지에 한표 입니다

[루리웹-4475039687]

플스는 이제 대부분 다운로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닌텐도만큼은 패키지~~ 캬 책장에 꼿아놓고 해보지도 않은 소프트가 수두룩 해도 보면 먼가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어렷을때 10만원 하는 팩을 버스 타고 가서 돈주고 바꿔오고 팩 꼽을때 후후 불면서 꼽고 용돈 모아서 게임 소프트 사고 엔딩 보고 서로 돌려가면서 하고 잡지 나오는날엔
어김없이 책방을 가서 보고~ 공략집 보면서 친구들과 밤샘 하고 큰방에 있는 티비에서 하느라 부모님들한테 양해 구하고~ 지금은 그때 그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사 놓고 보기만 하지만 먼가 뿌듯합니다 와이프가 하지도 않을꺼 왜사냐고 하지만 저만의 추억 놀이입니다 누가 이맘을 알아줄까!! 그때 그시절 그립다

[LUCIDO]

제가 그래서 키카드에 저항감이 없습니다.
아무리 옛날 게임이라고 해도 이제는 전시용이지 실제로 잘 꺼내서 하질 않아요.

[돈깡]

저도 패키지파입니다 ㅎㅎ 만화책도 수백권 진열되어있고 소설책 자기계발서 투자서 등등 전부 책으로 삽니다. 물론 이북도 보지만 그건 그냥 빌려보는거고 소유하고 싶은책은 읽어보고 책으로 또 삽니다. 전 욕심쟁이라 “소유”를 사랑합니다.ㅎ

[Rusboy]

저는 보통 DL 한판 한판이 짧은 게임만 DL로 받습니다. 스플래툰이나 마리오 등등으로

[게임살이]

패미컴 슈패 등 보유하고 있고 소장의 기분도 이해하지만
수년전부터 DL파가 되었습니다
금액적으로 중고로 판적은 없어서 상관 없고 DL이 그냥 구매부터 플레이까지 압도적으로 편리합니다
과거의 게임을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는 측면에선 패키지가 좋긴한데 현실적으로 정말 과거 게임기나 팩의 컨디션 관리나 또 현재의 티비에 연결하는 문제로 리마스터 되는 버전을 다시 사서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최근엔 한글화까지 되다보니...

[태정태세종부세]

한때 강경 패키지파였다가 지금은 거의 모든 게임, 만화책, 영화를 DL로 구입합니다.

둘 다 장단이 있지만 나이를 한두살 먹어가다보니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팩 갈아끼우지 않아도된다는 간편함'과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점이 패키지의 장점들을 상쇄하더라구요. 예전처럼 "오늘은 국전가서 뭘 찾아낼 수 있을까" 상상하며 디깅하던 두근거림도 덜하고, 큰 이사 몇번하고 나니 그게 꽤 큰 짐이더군요.

지금도 가끔 본가 어딘가 깊숙이 박혀있는 PS1, PS2 게임들 보면 추억이 떠오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편리함과 비워내기를 택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컬렉션 급으로 잘 모으고 계신 분들 마음 한켠 부럽기는 합니다 ㅋㅋㅋ!

[메이츠키]

패키지파 였는데 포기하고 스위치부터 dl만 구매하게 되었네요.
팩 갈아 끼우지 않아도 되는건 편하긴 하지만 저에게는 큰 이유는 아니고
한번 구매하면 중고로 되파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과 요즘 패키지들이 달랑 팩하나, 디스크 하나만 들어있어서 예전 패키지들 만큼 가치있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고,
지금까지 모아왔던 게임 패키지, 만화책 모두 마찬가지이지만 한동안 즐기고 책장이든 장식장이든 들어가면 1년에 한번도 안만져 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점점 놓을 곳이 없어지는 방에서 부피만 차지하고 짐덩이가 되어간다고 느껴지면서 패키지로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면서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게 된 것 같네요.

[PS5]

플스는 전부 디엘로 바꿨습니다만 스위치만은 패키지입니다 그나마 작고 귀여움 모으는재미도있습니다 가격방어도 잘되는 맛도있고

[루리웹-6655714905]

짜잘한 게임및 할인 많이 들어간게임은 dl
퍼스트게임은 패키지입니다 dl 패키지 3:7 정도되겠네요

[メ한조ξ]

이유는 사람마다 가지각색일것 같습니다. 주로 소장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패키지 위주로 사죠.
게임뿐만 아니라 책도 좋아하고 음반도 좋아하고 기타 등등요.

[빈101388]

전 무조건 DL너무 편해요 ㅎㅎ ps5 닌텐도합쳐서 200개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널찾겠어]

이런게 여전히 화두일만큼 콘솔게이머들이 고이긴 했죠. 시대는 이미 변했습니다.
디지털의 모든 것은 이미 '내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 근방 세대들은 구독과 사용권 지불이 당연한 세대입니다.

결국 콘솔이 미래성을 가지려면 점점 퇴화하는 고인 세대에 맞출 순 없을겁니다.
싹 망하고 기기와 팩만 들고 과거를 회상하실거 아니면 변하는 시대에 따른 변화도 필요합니다.

[Tastyvox]

전 100퍼센트 DL로만 구매합니다. 실물로 가지고 있는것도 자리 차지하고 보관해야한다는게 개인적으로는 번거롭더라구요. 소장에 대한 관심도 없구요.
오히려 DL로 사면 뺐다 꼈다 할 필요없이 바로 구동이 된다는 장점도 있어서 선호하고 있네요.

[라떼아빠]

스위치1은 99프로 패키지로 샀지만 DL이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