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겨우 페이퍼 마리오 엔딩봤네요

[화르륵르]

생각보다 플레이타임도 좀 있고

헷갈리는 요소랑 최종보스한테 많이 얻어 맞아서

엔딩보는데 시간 좀 걸렸습니다

스토리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웃겼고 좀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네요

마리오 시리즈에서 이 정도 스토리면 저는 아주 괜찮은거 같네요

전투는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말하듯이 보스전은 훌륭한데

잡몹은 좀 별로입니다

저는 뭐 레벨 올리는걸 귀찮아하는 편이라 그럭저럭 할만했네요

일단 공격도 타이밍 신경써야 하고 가드도 따로 눌러줘야되서 

아주 멍 때리면서 하는 전투는 아니었네요 그덕에 아주 지루해 죽겠다는 느낌까진 없었습니다

전투가 재미없더라도 탐색이나 필드퍼즐이 짜임새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론 이게 이 게임 최고 장점같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아이템이나 이상한데 박혀있는

키노피오 찾는 재미도 좋았고

퍼즐은 좀 어려워도 올리비아가 계속 힌트를 주고

머리 쓰는 퍼즐만 나오는게 아니라 가벼운 미니게임이나

원작에 점프액션 같은것도 나와줘서 마냥 지루하다는 느낌도 없었네요

개인적으론 좀 저평가된 게임이라고 생각든 정도로

이번 페이퍼 마리오는 재밌게 잘 한거 같습니다

[화르륵르]

피할 수 있는건 피하는게 좋죠 저도 그냥 꼭 잡아야되는 애들만 대충 잡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다른 게임 잡몹도 귀찮아서 피해다니는 편이라

[준서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가 3ds판 부터는 새롭게 방향을 바꾼지라
이전 초기작 팬들 한테는 불호가 컸는데
(저는 아주는 아니지만 WII판 까지의 세계관,스토리 재미가 떨어져서 호불호가 존재)

WIIU를 거쳐서 스위치판에서 와서 페이퍼 마리오의 새로운 방향이
제대로 완성된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그래도 비록 초기 3작품의 매력이 떨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작진 인터뷰 관련으로 호불호가 있네요...

[화르륵르]

네 초기작이 명작이라는 말은 저도 많이 들었네요 그래도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이번작은 이번작 만에 매력이 있는거 같아서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