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시간으로 마무리했네요.
개인평점은 90점.
제노블2 전작임에도 불구하고 제노블2보다 완성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제노블2가 빡빡한 스케줄에 너무 욕심을 부렸던게 아닌가 싶어요.
컨텐츠는 엄청 많은데 조율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딱 제노블1에서 전투랑 오픈월드만 개선했으면 됐을텐데 말이죠.
암튼 제노블1은 옛날게임이라서 불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리마스터에서 편의성을 개선을 했다고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 플탐의 1/4을 순수하게 필드를 뛰는데 할애해야 합니다.
필드를 뛰는게 젤다 야숨처럼 즐겁나? 전혀...
단, 스카이림 이전에 이 정도의 오픈월드를 먼저 만들었다는 건 칭찬해줄 만 합니다.
특히 원경을 바라볼 때는 진짜 숨이 막힙니다. 스위치 똥그래픽임에도 말이죠.
전투, 음악, 서브퀘는 제노블2보다 별로 였지만, 그 외 모든 것이 앞섭니다.
특히 게임의 난이도 밸런싱이 굉장히 좋아서 게임 끝까지 긴장감이 있었고,
캐릭/스킬/장비를 어떻게 최적화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고 이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이게 JPRG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JPRG 팬, 특히 제노블2를 즐겼던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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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JRPG에서 완벽한 세팅의 결과를 전투에서 확인할 때 뽕맛은 진짜 최고죠. 전투시스템이 스피디하고 박진감 있다면 더더욱 바랄것 없고요. FF전성기가 생각나는 완벽한 레벨디자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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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JRPG에서 완벽한 세팅의 결과를 전투에서 확인할 때 뽕맛은 진짜 최고죠. 전투시스템이 스피디하고 박진감 있다면 더더욱 바랄것 없고요. FF전성기가 생각나는 완벽한 레벨디자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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