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작년에 엔딩본 젤다1 그리고 잡담

[neoSpirits]

지나간 사진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작년에 오래토록 엔딩을 못봤던 젤다1을 처음부터 맵을 그리고 단서를 메모해가면서 엔딩을 봤었는데 역시나 젤다는 그러한 과정 자체에 재미가 있는 게임인것 같네요.

요즘엔 불친절하다란 얘기를 여기저기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러한것을 찾아가는 과정자체에 대한 재미가 자꾸만 잊혀져가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네요.

사진엔 맵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다 완성하여 고이 책상서랍에 아직 있습니다. 공략 일체 보지 않고 엄청난 시행착오로 결국 엔딩을 보게 되었는데 그 감동이 엄청나네요.

얼마전에 꿈꾸는 섬 역시 감동적이었구요. 하지만 힌트가 너무 직접적이라 1만큼 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내년엔 야숨 후속작이 꼭 나왔으면 합니다. :)

[로켓님]

어린시절 1회차만큼은 맨땅에 헤딩하면서 풀피만들고 깼었고 2회차는 어른되서 깼네요 ㅎㅎ
/V

[zon]

요즘의 게임이 젤다1처럼 불친절 할수는 없겠지만,
야숨의 몇몇 서브퀘와 사당찾기는 대화와 글로 주는 힌트외에 아무것도 없이
플레이어가 온전히 고민하여 해결하게 만들어놓았죠.
젤다 1의 그것을 현대적으로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숨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중 하나죠.

[룰룰룰룰루]

네, 맞아요. 야숨은 이런 요소 덕문에 한걸음 한걸음이 즐거웠죠.
올타임 레전드 찍을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