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원숭이섬 차기작의 영상이 공개됐을 때
많은 올드팬?들이 우려를 표했던게 기억나는데요..
그들에게 익숙한 scumm스타일의 도트작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동안 저런 스타일 아트웍 게임들이
가졌던(보통 돈 없는 회사들이 많이 채택하니까) 삐걱대는 조작감이나
뭔가 어색한 상호작용 이런 문제가 전혀 없네요.
이전에 데스스팽크같은 액션게임도 작업해서 그런지 몰라도 조작이 꽤 직관적이면서 속도감 있습니다. 스위치판으로 하고 있는데 프레임 문제도 없고. 조작감이 상당히 산뜻합니다.
작업 후반부까지 좋은 아이디어가 났을 때 바로 채택하기 위해 작은 팀을 고집했고, 전통을 고집하기보다작은 팀이 작업하기 좋은 현대적인 작업방식을 선택했다고 하는데(블로그를 읽어보면 회사에서 애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듯)
결과적으로 꽤 효율적이었던것 같아요.
론 길버트는 물론 베테랑중 베테랑이니 개발이 일사천리였던 탓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나 외국 모두 많은 게임개발자들이 본받아줬으면 하는 개발철학입니다.
>팀블위드 파크도 평가가 좋았는데, 계속 좋은 작품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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