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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PC와 엑박이(콘솔) 현재는 공존 하는 환경이 된건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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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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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콘솔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콘솔의 안정감과 독점게임이었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당시에는 아무리 PC 업글해봤자 1.사양을 하나하나 올리는 귀찮음, 2.아무리 사양을 올려도 절대 할 수 없는 콘솔 독점게임 이라는 장벽이 있음. 이랬었죠. (기억하시겠지만, 당시 PC로 가던 유저들의 이유 중 하나는, 콘솔게임을 에뮬로 불법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부두로 닌64 게임을 돌리는 등.) 지금은? 1. 콘솔게임기 회사와 게임 제작사 간의 유대가 이전에 비해 멀어졌습니다. -> 게임 하나 만든 후 한 콘솔에서만 발매하는 게임 제작사가 적어졌습니다. 이제는 게임 제작사가 스스로 나서서 PC로도 게임을 냅니다. 아마 이게 글쓴 분이 PC와 콘솔의 경계가 약해졌다고 느끼시는 이유일 겁니다. 2. 그런데, PC 사양은 오히려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 최근의 그래픽카드+램값 폭등도 그렇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옛날처럼 좋은 거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픽 기술 발전이 빨라졌는데, 엔지니어적인 발전일 뿐이지 옛날처럼 유저들이 확 느낄 수 있는 차원의 발전도 아닙니다. 개발자들도 기술 발전을 충분히 못 따라가고요. ==>그래서 콘솔의 독점게임 장점이 없어진 반면 안정성은 그런대로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상황을 읽기로는... 엑박은 처음에는 게임 제작사를 사들여서 독점 게임을 확장하려고 했지만, 제작사들이 MS라는 철밥통을 꿰차는 순간 프로의식을 잃어버리고 게임이 개판이 되는 부작용이 생겼고, 이 길은 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반면에 PS처럼 '독점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기에는 MS는 게임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었죠. 뭔가 카드를 내지 않으면 파이를 뒤집을 수가 없었습니다. ==> 이미 MS 산하로 들어온 게임을 타사 콘솔로도 냄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대신, (그렇게 한다고 다른 콘솔회사가 MS에 중요 게임을 내어줄 리가 없으므로) 그만큼 PC와 XBOX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타사의 게임은 PC를 통해 가져오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XBOX에 PC 게임도 가능한 기술을 접목 시키는 것 같고요. 참고로 해상도가 그래픽 발전이 아니라는 의식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예전에는 기술이 약간만 발전해도 장인 정신을 가진 프로그래머들의 활약으로 눈이 뒤집어질 만한 활용성을 보여줬거든요. 이제는 그런 철학을 가진 사람이 없어요. (이건 게임계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가 그렇고, 그래서 영화든 게임이든 죄다 리메이크 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이렇게 사람이 일을 안 하는 상황에서는 약간의 기술 발전은 의미가 없으므로... 수백씩 들여서 그래픽카드 업글하는 효용성이... 예전만큼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26.02.21 00:25

(IP보기클릭)13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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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게임기와 PC 등의 개발 및 발전 비교에 대한 이야기는 해외 개발자 사이트 가서 공부하면 될 문제이고, 과거 몇 세대 전 부터 지금 나오는 거치 게임기 = H/W 옵션 변경 못하는 PC 및 Full Windows 이외의 OS 사용 제품들 그래서 게임 개발자 및 게임기 개발자들이 그걸 구분 지으려는 사람을이 희안하다고 발언까지 할정도지요. 애초에 PC로 개발해서 게임기에 게임 옵션 낮은거로 세팅해서 꾸겨 넣는거고, 그나마 요즘은 30, 60 프레임 및 VRR 등 선택 가능하게 옵션을 몇가지 나눠주고 있는 현실 그나마 지금 남은거라곤 장사꾼 마인드로 어느회사든 기간 또는 기기 독점 잡아서 돈 더 벌려고해서 게이머만 짜증나는 상황 그게 전부임 구독제 들어오는 게임들도 서로 입점 기간 다르게 독점 잡는것 같고
26.02.20 17:45

(IP보기클릭)13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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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게임기와 PC 등의 개발 및 발전 비교에 대한 이야기는 해외 개발자 사이트 가서 공부하면 될 문제이고, 과거 몇 세대 전 부터 지금 나오는 거치 게임기 = H/W 옵션 변경 못하는 PC 및 Full Windows 이외의 OS 사용 제품들 그래서 게임 개발자 및 게임기 개발자들이 그걸 구분 지으려는 사람을이 희안하다고 발언까지 할정도지요. 애초에 PC로 개발해서 게임기에 게임 옵션 낮은거로 세팅해서 꾸겨 넣는거고, 그나마 요즘은 30, 60 프레임 및 VRR 등 선택 가능하게 옵션을 몇가지 나눠주고 있는 현실 그나마 지금 남은거라곤 장사꾼 마인드로 어느회사든 기간 또는 기기 독점 잡아서 돈 더 벌려고해서 게이머만 짜증나는 상황 그게 전부임 구독제 들어오는 게임들도 서로 입점 기간 다르게 독점 잡는것 같고
26.02.20 17:45

(IP보기클릭)122.153.***.***

先愛治患🙏
예.. 제가 잘몰라서리..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26.02.20 19:34 | |

(IP보기클릭)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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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콘솔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콘솔의 안정감과 독점게임이었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당시에는 아무리 PC 업글해봤자 1.사양을 하나하나 올리는 귀찮음, 2.아무리 사양을 올려도 절대 할 수 없는 콘솔 독점게임 이라는 장벽이 있음. 이랬었죠. (기억하시겠지만, 당시 PC로 가던 유저들의 이유 중 하나는, 콘솔게임을 에뮬로 불법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부두로 닌64 게임을 돌리는 등.) 지금은? 1. 콘솔게임기 회사와 게임 제작사 간의 유대가 이전에 비해 멀어졌습니다. -> 게임 하나 만든 후 한 콘솔에서만 발매하는 게임 제작사가 적어졌습니다. 이제는 게임 제작사가 스스로 나서서 PC로도 게임을 냅니다. 아마 이게 글쓴 분이 PC와 콘솔의 경계가 약해졌다고 느끼시는 이유일 겁니다. 2. 그런데, PC 사양은 오히려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 최근의 그래픽카드+램값 폭등도 그렇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옛날처럼 좋은 거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픽 기술 발전이 빨라졌는데, 엔지니어적인 발전일 뿐이지 옛날처럼 유저들이 확 느낄 수 있는 차원의 발전도 아닙니다. 개발자들도 기술 발전을 충분히 못 따라가고요. ==>그래서 콘솔의 독점게임 장점이 없어진 반면 안정성은 그런대로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상황을 읽기로는... 엑박은 처음에는 게임 제작사를 사들여서 독점 게임을 확장하려고 했지만, 제작사들이 MS라는 철밥통을 꿰차는 순간 프로의식을 잃어버리고 게임이 개판이 되는 부작용이 생겼고, 이 길은 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반면에 PS처럼 '독점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기에는 MS는 게임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었죠. 뭔가 카드를 내지 않으면 파이를 뒤집을 수가 없었습니다. ==> 이미 MS 산하로 들어온 게임을 타사 콘솔로도 냄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대신, (그렇게 한다고 다른 콘솔회사가 MS에 중요 게임을 내어줄 리가 없으므로) 그만큼 PC와 XBOX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타사의 게임은 PC를 통해 가져오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XBOX에 PC 게임도 가능한 기술을 접목 시키는 것 같고요. 참고로 해상도가 그래픽 발전이 아니라는 의식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예전에는 기술이 약간만 발전해도 장인 정신을 가진 프로그래머들의 활약으로 눈이 뒤집어질 만한 활용성을 보여줬거든요. 이제는 그런 철학을 가진 사람이 없어요. (이건 게임계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가 그렇고, 그래서 영화든 게임이든 죄다 리메이크 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이렇게 사람이 일을 안 하는 상황에서는 약간의 기술 발전은 의미가 없으므로... 수백씩 들여서 그래픽카드 업글하는 효용성이... 예전만큼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26.02.21 00:25

(IP보기클릭)118.41.***.***

루리웹-4351693756
제가 생각하는 현상황과 완전히 일치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6.02.21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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