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S판으로 돌렸는데 조작감만 빼면 아주 만족스럽게 플레이했습니다 ㅎㅎ
특히 PC판에 비해서 스터터링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 예로 세 번째 작품 '콜 오브 프리피야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기준으로 PC판과 엑스박스 시리즈 S판을 서로 비교해보면, PC판은 사후지원이 끝난지 한참 오래된 고전게임이라서 아무리 게임의 권장 사양을 뛰어넘는 컴퓨터로 구동해봐도 소프트웨어쪽 문제라고 불러야 하나... 인게임에서 작업을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서 게임을 시작하는 지점으로부터 앞으로 몇 발자국을 가면
위 영상 기준 4분 20초부터
위 영상 기준 3분 44초부터
위 영상 기준 3분 50초(모드가 적용되어서 그래픽과 게임을 시작하는 지점이 바뀌었지만, 같은 게임 맞습니다.)
이렇게 고질적으로 스터터링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제가 돌린 엑스박스 시리즈 S판에서는 게임을 시작하는 지점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S판이 PC판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ㅎ
다만, 콘솔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패드 조작키 방식이 개인적으로 불편해서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콘솔판에 키마 지원 아니면 패드 조작키를 인게임에서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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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와 NPC의 주요한 대화는 대화창을 열어서 서로 텍스트를 주고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컷신이나 특정 이벤트를 제외하고 필수로 들어야 하는 음성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반 NPC들의 대사는 대체로 잡담, 감정 표현, '나하고 대화를 하고 싶으면 무기를 치워라!', 전투의 함성이거든요. 저는 일부러 영어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어서 콘솔판의 한글화 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안해봤지만, 다른 분들이 올린 한글판 스샷을 보면 제일 핵심적인 대화창의 텍스트는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 자막이 없더라도 게임 진행중에 PDA에 전송되는 퀘스트 및 이벤트 관련 메시지를 통해서 게임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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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프리피야트 작년에도 PC버전 패치되었었습니다 +_+ https://store.steampowered.com/news/app/41700/view/3673294633737018581?l=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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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월에 해봤던 GOG.com판의 패치 노트에는 2016년에 지원하는 언어로 폴란드어가 추가된 말고는 그 이후로 없어서 사후 지원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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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생존게임을 좋아하시나요? 그럼 필구 게임입니다 ㅎㅎ 제 대딩 시절을 불태웠던 게임 시리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아직도 이 게임 시리즈를 뛰어넘는 세기말 분위기 오픈월드 + 탄도학이나 부상으로 인한 출혈 그리고 장비 내구도 같은 리얼리티 요소 + 보물(아티팩트)을 찾으러 다니는 탐험 요소 + 2부작 클리어 스카이 기준으로 전투 스케일(오랜만에 다시 하려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저 혼자서 어떤 기지에 쳐들어가서 30명을 상대하는 구간이 있었던 것 같네요.)와 팩션워 시스템 + 그리고 삼부작이라는 거대한 컨텐츠를 보유한 게임을 못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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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생존게임을 좋아하시나요? 그럼 필구 게임입니다 ㅎㅎ 제 대딩 시절을 불태웠던 게임 시리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아직도 이 게임 시리즈를 뛰어넘는 세기말 분위기 오픈월드 + 탄도학이나 부상으로 인한 출혈 그리고 장비 내구도 같은 리얼리티 요소 + 보물(아티팩트)을 찾으러 다니는 탐험 요소 + 2부작 클리어 스카이 기준으로 전투 스케일(오랜만에 다시 하려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저 혼자서 어떤 기지에 쳐들어가서 30명을 상대하는 구간이 있었던 것 같네요.)와 팩션워 시스템 + 그리고 삼부작이라는 거대한 컨텐츠를 보유한 게임을 못 봤습니다 ㅋㅋ | 24.03.10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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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환장한 뮤턴트나 이상 현상같은 공포 요소도 있답니다. | 24.03.10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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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님 이야기 들으니 한번 해보고 싶네요. 더군다나 한글이라 땡기는 군요. 감사합니다! | 24.03.10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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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프리피야트 작년에도 PC버전 패치되었었습니다 +_+ https://store.steampowered.com/news/app/41700/view/3673294633737018581?l=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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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월에 해봤던 GOG.com판의 패치 노트에는 2016년에 지원하는 언어로 폴란드어가 추가된 말고는 그 이후로 없어서 사후 지원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 24.03.10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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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r0gUqGQdaU 이건 방금 제가 직접 해본 스팀판을 찍은 영상인데, 버전이 GOG.com 버전과 똑같고 딱히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제 서브컴 CPU는 7세대 I7-7700K인데, 뭐 패치노트대로라면 12세대 인텔을 쓰시는 분은 다른 경험을 하실지 모르겠네요. | 24.03.10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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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도 현재 세일중이니 이 기회에 그쪽에도 한번 장만하심이 ㅎㅎ | 24.03.10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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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팀판이 제가 처음으로 구매한 콜 오브 프리피야트 PC버전입니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제 두 번째 댓글처럼 스팀판도 GOG.com 버전과 다를 게 없네요. | 24.03.10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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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생존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필구 게임입니다 ㅋㅋ 9월에 발매되는 스토커 2편이 잘 나왔으면 좋겠지만, 만약 영 좋지 않은 결과로 나오더라도 저에게는 스토커 구작 시리즈 콘솔판이 있습니다 ㅎㅎ | 24.03.10 1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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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이런 경우가 있나요? ㅎㅎ | 24.03.11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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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클리어 스카이부터 NPC의 중요한 대사만 자막으로 표시되는 점만 제외하면 스토커 구작 시리즈에는 원래 음성 자막이 없다고 합니다. PC판에 음성 자막이 나오는 경우는 모드가 적용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네요. | 24.03.11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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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분량이 많은가요? 게임내 캐릭터가 내 뱉는 간단한 음성 정도가 자막이 없는 것인지 요즘 겜같이 게임내 이벤트,퀘스트 전부에 음성포함인데 하나도 안돼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구매 해볼까 생각중이였는데 한글화가 인터페이스 정도만 된거면 구매할 가치가 없어서 말이죠. 근데 설마 그렇게 성의없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 옛날 겜이라 음성 자체가 많진 않을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24.03.11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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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와 NPC의 주요한 대화는 대화창을 열어서 서로 텍스트를 주고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컷신이나 특정 이벤트를 제외하고 필수로 들어야 하는 음성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반 NPC들의 대사는 대체로 잡담, 감정 표현, '나하고 대화를 하고 싶으면 무기를 치워라!', 전투의 함성이거든요. 저는 일부러 영어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어서 콘솔판의 한글화 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안해봤지만, 다른 분들이 올린 한글판 스샷을 보면 제일 핵심적인 대화창의 텍스트는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 자막이 없더라도 게임 진행중에 PDA에 전송되는 퀘스트 및 이벤트 관련 메시지를 통해서 게임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 24.03.11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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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겠네요. ㄱㅅㄱㅅ | 24.03.11 15: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