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패드는 엘리트패드 1입니다.
최초 출시된 엑스박스 원은 저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 2016년까지 엑스박스 360으로 버티다가 2015년에 엘리트패드가 발표가 됩니다.
엘리트 패드를 보는 순간. 이건 질러야 한다!!! 라는 감이 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가격과 재고의 벽이 어마 무시해서 대기타고 있다가 마침내 제가 사고 싶은 물건이 나와 2016년 지르게 됩니다.
엘리트패드 번틀 XBOX ONE 이 기기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라는 것입니다. 작은 SSD가 달려서 로딩속도가 개선되어 당시 고가이던 SSD의 속도와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하드디스크의 장점을 모두 갖추리라 예상했지만, 두기기의 단점만 부각된 기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뭐 어차피 엘리트패드가 목적이었으므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번들 엑원은 지인에게 그냥 드리고 엘리트패드는 새로 구입한 XBOX ONE X에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XBOX ONE X 는 지금도 PC와 병형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명기기 입니다.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지금도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인기게임인 펠월드도 클라우드가 아닌 설치버전으로 플레이 가능)이 패드의 장점은 묵직하고 안정적인 조작감입니다. FPS나 포르자 호라이즌을 할때 진가가 발휘됩니다. 다른 패드를 쓰면 바로 느껴지는 차이죠.
그리거 세월이 흘러 엘리트패드의 상태는 이러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직격타로 맞고 썸스틱들은 마모가 되어 저렇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엘리트패드의 강점 중 하나인 썸쓰틱 교체, 게다가 알리에서 새 썸스틱도 팔아서 겉모습 말고는 조작은 아주 잘 됩니다.
MS의 기기정책이라면 XBOX ONE 브랜드가 존속되는한 계속 사용가능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녀석과 패드가 죽을때까지(보수해서 계속 살리다가 포기할때까지) 함께 할 생각입니다. (이걸 노인학대라고 부르더군요.)
제 게임라이프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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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들맨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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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표면이 저정도 상태시면 이번에 알리에서 나온 스타필드 하우징으로 교체하셔도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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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들맨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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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하시네요~^^ | 24.02.28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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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표면이 저정도 상태시면 이번에 알리에서 나온 스타필드 하우징으로 교체하셔도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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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맙습니다. 엘리트1용도 있을줄 몰랐는데 찾아보니 있군요. 구매해서 새단장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4.03.03 2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