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예전 윈도우 미디어 서버로 VOD 서비스를 할 때, 어떤 미디어 서버 보다 빨랐습니다.
이 기술이 더 발전해서 믹서에서는 방송하는 사람이 송출하는 것과 시청하는 사람 사이의 지연이 무척 짧았죠.
서비스는 망했지만 기술은 확실했고, 그 기술로 XCloud 스트르밍 게임도 가능했던거죠.
그 대단한 구글 조차도 스태디아 서비스는 이런 지연을 극복하지 못해 XCloud의 경쟁이 되지 못하는 상황인데...
제니맥스 미디어는 ID소프트와 함께 4K 60프레임이 가능한 "오리온"이라는 기술을 갖고 있더군요.
이 기술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8조원 주고 인수한게 결코 비싼게 아닐 것 같네요.
Azure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MS입장에선, 다른 클라우드 서버 업체들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매출도 늘 겁니다.
특히나 동영상 서비스는 트래픽 용량도 많고, 사용자 입장에서 지연 시간은 서비스 품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니까요.
XCloud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구형 엑스박스를 갖고도 4K 60프레임 XClou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IP보기클릭)106.245.***.***
Azure가 마소의 밥줄이라고는 들었지만 제니맥스에 그런게 또 있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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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가 마소의 밥줄이라고는 들었지만 제니맥스에 그런게 또 있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