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생활습관을 모두 고쳤습니다.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 튀김 다 끊고
채소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쌀밥 위주의 집밥
사과 당근 포도 주스 만들어 먹기
스마트폰, 컴퓨터 시간 줄이기
밤에 다른 짓 안 하고 8시간 이상 잠자기
정신도 황폐해져서
우울증약도 먹고 있네요.
SSRI계 플루옥세틴을 처방받아 먹다가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
벤조디아제핀계와 티아넵틴으로 바꾸어
복용하고 있습니다.
잘 때 식은땀을 흘리고 악몽을 꾸곤 했는데
약복용 후로는 푹자고 있습니다.
1달 정도 이렇게 생활하니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안 먹으니 피지분비도 줄고
몸이 가볍고 살도 좀 쪘네요 (멸치였음)
사과와 당근을 정기적으로 먹었더니 안구건조증도 사라졌고
모니터를 안 보니 눈이 침침했던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아직도 달고 맛난 음식에 대한 욕구는 없어지지 않았지만
건강을 위해 수련하는 마음으로 계속 건강식을 먹을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몸을 점검하는 1달이었습니다.
치과가서 스케일링도 하고 (다행히 치석도 별로 없고 잇몸도 괜츈)
안과가서 인공눈물 처방받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흰머리를 발견한 후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밤새서 놀고 대충 배만 채우면 기운 넘치던 젊은 시절은 다 갔구나...하는
생각에 우울증까지 온 것 같아요.
이제부터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려고 헬스장 끊었네요.
간만에 가는 거라 기구운동부터 천천히 해야겠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코웃음치고 흘려들었었는데
이제는 실감이 되는 나이가 됐나봐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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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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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오래하던 습관 때문에 눈이 많이 망가졌다는 걸 느꼈어요. 안과 가서 검안 받았는데 난시도 심해지고 마이봄샘(눈꺼풀 안 쪽의 기름샘)이 곱창나서 건조해진다고 하더군요. 의사샘 권유로 눈에 좋다는 피망(노란색), 당근을 주기적으로 먹었습니다. 저농도 히알루론산 인공눈물도 꾸준히 넣어줬더니 시야가 맑아졌네요. 단순 시력 문제가 아니라 전자기기로 인한 눈의 노화가 생각보다 치명적인 걸 알았습니다. | 22.10.05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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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22.10.05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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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입니다 | 22.10.05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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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걸 왜요! | 22.10.05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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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고 있습니다ㅜㅜ | 22.10.05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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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마시져! 우리가 볼 야동은 아직 많습니다! | 22.10.05 1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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