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처음으로 나트륨배터리를 활용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중국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난팡(南方)전력망공사가 광시(廣西)자치구 난닝(南寧)시에 건설한 '푸린(伏林) 나트륨배터리 ESS'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중국 신화사가 14일 전했다.
해당 ESS는 인근 지역의 태양광발전소가 발전한 전력을 저장해 지역 주민 3만5000명에게 송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기 가동규모는 10MWh며, 향후 추가적으로 100MWh급까지 증설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7300만KWh를 발전할 수 있고, 연간 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나트륨배터리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해 제조한 2차전지를 칭한다. 가격이 비싼 리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원가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중국 내에서는 나트륨배터리의 생산원가가 리튬배터리에 비해 30~40% 낮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나트륨배터리는 리튬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가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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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은 화재 위험, 쇼듐은 폭발 위험. 다만, 쇼듐 폭발은 수분과 접촉했을 때 발생하니까... 패키징만 잘 하면 되지 않을까요? 리튬 화재는 내부 부속이 잘못 되어서 쇼트가 나는 것이라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 24.05.18 16: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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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듐 결정과 달리 소듐 배터리는 패키징만 잘 하면 괜찮습니다. | 24.05.18 16:3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