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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이 자랑한 노동유연성의 함정, 위기 때는 독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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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은 고용 보호가 안되므로, 대신 돈을 더 많이 주는 식으로 바뀌어야함.
(IP보기클릭)220.79.***.***
원래 이게 맞는 소립니다. 근데 처음에 제도 도입하면서 개판쳐놔서.
(IP보기클릭)211.229.***.***
진짜 그런식으로 가야되는게 정상인데 ....어째 반대로 정규직이이 많이받고 근무조건이 좋은데 비정규직은 열악하고 낮은임금을 지급하니 정규직 비정규가 선택항목이 아닌 계급항목이 되어버렸으니
(IP보기클릭)211.229.***.***
근데 그게 불가능한게 기업과 노조간의 관계죠 기업은 부담을 덜기원한데 노조란게 정규직을 대변하는사람들 도 자신의 잇권을 잃어버리긴 싫어함 둘이서 꿍짝이 맞아서 영향력을 발위못하는 비정규라는 더낮은 계급을 합의로 만들다시피함
(IP보기클릭)211.52.***.***
소비자가 줄어드는 상태가 되는것이라 양날의 검임
(IP보기클릭)211.229.***.***
(IP보기클릭)61.77.***.***
글쎄요. 당시 imf는 지네가 빌려준 외화도 외국 환쟁이들이 환율장난치게 일부러 빗장 열어준 애들이라 못믿겠네요 오히려 미국이 그러지 말라고 압력않넣었으면 빌려준 돈도 다 털렸죠. | 20.05.17 10:51 | | |
(IP보기클릭)61.77.***.***
거기다 당시 imf가 한국에 한 처사는 쓸데없이 가혹했다고 인정했죠 | 20.05.17 10:53 | | |
(IP보기클릭)61.77.***.***
그리고 한국경제가 부활한건 고용 유연성이 아니라 소위 황해의 기적이라 하는 당시 중국경제의 굴기였어요. 거기에 대출 완화로 it붐을 일으켜 신성장동력을 마련한거 하구요 Imf요구사항 다 받아줬으면 나라 망했죠. | 20.05.17 10:58 | | |
(IP보기클릭)211.229.***.***
유연성이 전적인 요인이라고 안했습니다. 확실하게 기업에게 유리한 노동조건이고 기업에 유리한 조건이라면 그만큼 살아남기 좋은구조라는거니깐요 | 20.05.17 11:01 | | |
(IP보기클릭)61.77.***.***
사정 좋을때나 그렇게 얘기하는거에요. 반대로 일본 조선업이 망한데에는 숙련공 해고로 기업 규모를 줄이다 일감이 많아질때는 상승장에서 올라타지 못하고 파산했죠 | 20.05.17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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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츠무
소비자가 줄어드는 상태가 되는것이라 양날의 검임 | 20.05.17 11:06 | | |
(IP보기클릭)61.77.***.***
20세기 초까지 불었던 자유주의 논리에 따라 대량해고로 버티면 된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경제는 더 나빠졌고 미국에선 맥아더가 땅크 몰고가서 상이군인들 짓밟을 정도로 막장이었죠 | 20.05.17 11:09 | | |
(IP보기클릭)211.229.***.***
조선이야기가 나왔으니 말하는데 조선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는 산업이다보니 인건비 비중이 큽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우리에게로 왜 넘어갔을까요? 어차피 처음에는 간단한 컨테이너선이나 만들다가 이런저런 다른것을하는건데 우리에게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이유도 인건비때문인데요 잠시 다시 조선수주가 치고올라갔지만 그것이 오래간다고 생각안해요 타이밍이 대량의 유류수송선박이 필요한 타이밍이었는데 신규인 중국을 신뢰할수없는 타이밍이었기때문인데 그것마져도 이젠 중국이 하나둘씩 수주해서 기술습득하면서 장악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조선소는 정규직이 많은곳이 아니에요 조선소 내부에 90%이상이 소위 협력업체라는 곳의 직원들입니다. 즉 직원이 필요없을때는 협력업체를 날려버리면 되는 식으로 고용하고있다는거죠 우리나라 노동유연화의 끝판왕이 조선소임 | 20.05.17 11:11 | | |
(IP보기클릭)211.229.***.***
동감합니다 우리도 일단 어느정도 회복했었어도 그후유증으로 노동시장불안감으로 내수시장이 악화되고 직업의 질의 저하로 결혼 출산의 떡락한셈이니 근데 그럼에도 악화된 경재상황에서 노동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기업악화요인이 된다는것도 무시못해요 | 20.05.17 11:14 | | |
(IP보기클릭)61.77.***.***
그래서 그마저도 막자는게 대우와 현대 조선 합병 반대였죠. 그리고 조선업 이전인 유럽>일본>한국>중국 논리는 구닥다리 논리인게 여전히 고부가가치 업계인 크루즈는 유럽이 꽉잡고 있고 중국은 무분별한 대출로 부실 조선기업들이 난립해 자멸한 겁니다. 이걸 시진핑이 어떻게든 해결할려거 강제로 합병시키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 터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요 일본은 상기한데구요 | 20.05.17 11:16 | | |
(IP보기클릭)61.77.***.***
(IP보기클릭)61.77.***.***
신자유주의로 오히려 방역장비 최대 생산국이 된 중국은 그걸 무기로 세계를 상대로 갑질을 했구요 | 20.05.17 10:54 | | |
(IP보기클릭)218.50.***.***
비정규직은 고용 보호가 안되므로, 대신 돈을 더 많이 주는 식으로 바뀌어야함.
(IP보기클릭)211.229.***.***
레알리
진짜 그런식으로 가야되는게 정상인데 ....어째 반대로 정규직이이 많이받고 근무조건이 좋은데 비정규직은 열악하고 낮은임금을 지급하니 정규직 비정규가 선택항목이 아닌 계급항목이 되어버렸으니 | 20.05.17 11:00 | | |
(IP보기클릭)220.79.***.***
레알리
원래 이게 맞는 소립니다. 근데 처음에 제도 도입하면서 개판쳐놔서. | 20.05.17 11:04 | | |
(IP보기클릭)211.229.***.***
레알리
근데 그게 불가능한게 기업과 노조간의 관계죠 기업은 부담을 덜기원한데 노조란게 정규직을 대변하는사람들 도 자신의 잇권을 잃어버리긴 싫어함 둘이서 꿍짝이 맞아서 영향력을 발위못하는 비정규라는 더낮은 계급을 합의로 만들다시피함 | 20.05.17 11:28 | | |
(IP보기클릭)27.120.***.***
고용주 입장에서 보자면 정규직은 노동법으로 함부로 자르기 힘들고 4대 보험 필수고 퇴직금, 복지혜택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 비정규직을 선호합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습니다. 재계, 경영계 측에서는 고용비용이 크면 경제침체가 우려되니 비정규직의 보호는 늘리지 말고 역발상으로 기존 정규직의 비용도 줄여야 정규직을 늘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5.17 11:42 | | |
(IP보기클릭)211.229.***.***
일용도 한달 60시간 이상 일하면 4대보험은 의무입니다. 그냥 정규직을 미끼로 싸게 더 열악한 일을시키는 노예직 일뿐입니다 정규직이 자신의 비용을 줄여 정규직을 늘리기 바란다? 국회의원이 스스로 임금을 줄이것다고 하는것보다 더 허들이 높은데요 | 20.05.17 12:20 | | |
(IP보기클릭)12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