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을 호령했던 '로스트아크'는 최근 부쩍 힘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4월 초에는 게임을 떠난 유저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복귀' 선물상자를 풀었고, 서버통합도 있었다. 유저들이 줄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다. 지금도 '로스트아크'는 잘 나가는 MMORPG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그 열기는 수많은 게이머들이 PC 앞에 앉아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접속만을 기다리던 작년 연말보다 식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로스트아크'는 다시 한 번 정신을 바짝 차렸다.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앞세워 롱런 스탠스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이번 주 순위에도 반영됐다. 이번 주에 '로스트아크'는 지난주보다 두 단계 뛰어오른 2위에 자리했다. 3월 말부터 5주 동안 4위를 지키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오랜 정체기를 박차고 올랐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울러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TOP3에 복귀한 점도 반가운 소식이다.
봄이 되며 기운이 부쩍 쇠한 '로스트아크'에 찾아온 반가운 인물은 지난 24일에 등장한 '창술사'다. 집중과 난무, 두 가지 스탠스를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창술사'는 본인의 특기를 발휘해 '로스트아크'의 스탠스도 정체에서 상승으로 전환시켰다. 다소 뻔하지만 MMORPG에서 신규 클래스는 믿고 쓰는 카드와 같다. 게임을 잊고 있던 유저의 구미를 당기는 매력적인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스트아크'는 '창술사'가 확보해준 잠깐의 상승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 '로스트아크'의 최종 목표는 '롱런'이다. 현재 스탠스를 꾸준히 유지해 TOP3를 오래 장악하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창술사'가 만들어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새로운 요소를 더하는 것과 함께 반복 플레이에서 오는 지루함을 덜어낼 방법, 기존 유저들이 적응하기 힘들 정도라 지적하는 급격한 밸런스 패치 등을 함께 손봐야 '롱런' 스탠스를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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