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이벤 호불호 갈리는 EU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전 편에서 비극의 연속을 보여주다가 엔딩에 역전의 기회를 보여주면서 뽕을 채워줬건만

막상 몇안되는 사이다 장면은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고(나르시스전, 브라메드전)

고구마 장면은 여전하며 전편에서 일궈놓은 몇안되는 업적까지 거의 허사로 만들어버림(몰리도 방생)

중요 떡밥인 엠포와 느그형은 해결하기 좋은 타이밍에 하나도 해결되지 않음

물론 이후 스토리 진행에 빌드업을 쌓아야했던 데다가+작중 개연성이 있긴 했습니다만, 고구마인 것도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약)아니 언제까지 고구마임?->작중 내용 다 살펴보면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왜 욕함?->아니, 그러니까 언제까지 고구마냐고?->작중 내용 다 살펴보면 다 이해 된다니까!!->X발! 그래서 언제까지 고구마냐고오오오오오오!!->작중 내용 살펴보면 이해 된다고오오오오오오!!!(무한루프)

물론 스토리텔링은 좋았죠 스토리텔링은

[DontNotspecial]

이것이 대형 이벤트 스토리다 절망편....

[루리웹-3224639357]

다음 대형이벤도 고구마는 아닐 거라 믿고 싶습니다...

[티라미슈]

전 반대로 작품 분위기가 고구마까지는 이해할수 있는데 스토리텔링이 별로에요

[객]

몰리도를 유일하게 손볼수 있었던 시나몬부터가 적당한 시점에 그냥 풀어줄 작정인 이상 지휘관이 독하게 맘먹고 인질로 쓰고싶어도 별 도리 없긴 매한가지였을지도

[Sivikun]

매번 쳐맞기만 하니까 질리는 감이 있어요.
그러고보니 아군측 중요인물들이 한번씩 잡혀가고 있네요.
크루거->지휘관->안젤리아 다음엔 병원에 있는 카리나가 잡혀갈지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