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덤 스쿼드 상에서 삽질하는 놈, 팀킬 하는놈들 이제 그만좀 만나고 싶어서 이렇게 팀원 구하는 글을 올립니다.
팀에 합류하시거나 저희를 영입 하실분께서는 내용을 꼼꼼히 읽어봐 주시면 매우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여기 40 중반쯤 되는 아재 두 명이 있습니다.
매일 퇴근 하고, 일과가 마무리 되면 10시 즈음 부터 하루에 1시간 에서 2시간 정도 여유가 될 때 게임을 합니다.
배그를 한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만, 둘다 아재들이다 보니... 못합니다. ㅎㅎㅎ
키마로 게임을 하지 않고, 오리지널 패드로만 게임을 하다보니 더더욱 못합니다.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치킨을 먹곤 합니다.
말도 안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플스용 배그 플래티넘까지 땄습니다.
그래도 못합니다. ㅋㅋㅋ
둘 다 게임으로만 알고 지낸지 오래되어서, 형님 동생하는 사이지만, 여전히 존중해 주고, 배려해 줍니다.
게임 하다가 둘 중 하나가 잘못해서 허무하게 죽더라도, 웃고 즐깁니다.
적군을 죽이지 않고, 아군을 죽여도... 에잉~! 하고 웃어 넘깁니다.
그래도 일부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낙하산이 펴지는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아재들이니까요... ㅋㅋㅋ
가끔 배그 말고 다른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할 땐 게임 같이 하자고 귀찮게도 안합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 존중이 우선입니다.
그래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수다를 떠는 시간이 생각나면 배그를 함께 합니다.
팀원이 필요하면 클랜에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겠지만, 아재들이다 보니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릅니다.
게임 하다가 갑자기 밖에 나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밤 늦게 까지 게임하고 있으면 아재중 한 명은 어머니로 부터 타박을 듣습니다.
그런 소리가 헤드셋 너무로 들려도 그냥 웃어 넘기셔야 합니다.
이렇게 느즈막히 게임을 즐기는 아재가 두 명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 하실 분, 혹은 저의 두 명을 한꺼번에 영입하실 분 계실까요?
상냥한 분, 예의 바른 분, 게임 잘 못해도 화 안내실 분, 팀킬 해도 웃으실 뿐 두 분과 팀을 이루고 싶습니다.
댓글 혹은 쪽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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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요... 물론입니다. 친추 보내 드리겠습니다. | 20.04.29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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