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콜업, 수납원딜 재배치, 래더 감독 이탈 등 확실하게 약화된 T2 였습니다만
아쉽지만 그래도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꽤 기대보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초기에 워낙 별로기도 했고.
해태
장점: CL기준 높은 체급, 넓은 챔프폭, 미움받을 용기 보유
단점: 조급함에서 나오는 본헤드 플레이.
클라우드와 함께 T2의 오늘을 담당하는 선수입니다.
실제 영 불안한 페인터, 구티, 사이퍼를 떠받치는 믿을맨 역할을 하는 선수기도 합니다.
다만 본인은 멀쩡한데 아래라인에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면 본인도 조급해져 무리하게 딜교를 걸고 산화하기도 하거나, 어떻게든 발목 잡으려 똥꼬쇼를 하다 응가쇼를 해버린다거나
다만 확실히 경기를 거치면 거칠수록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는 선수입니다. 이번 킥오프에서는 확실히 팀의 양대 에이스 중 하나입니다.
이 발전이 지속된다면 1군 콜업 혹은 타팀, 타지역 러브콜도 노려 볼 수 있겠습니다.
페인터
장점: 국지적 교전 이해도, 정글 캐리 이해도, 괜찮은 성장동선
단점: 교전 이득으로 인한 스노우볼링 지식 부족, 낮은 경험 기반의 본헤드 플레이, 낮은 탱커 플레이 이해도 및 안티캐리 밸류
킥오프 초반이 똥싸개에 비하면 확실하게 성장을 한 선수 입니다.
짧게 설명 하자면 쌈닭입니다. 싸우는거 좋아하고 잘하고, 다만 그 이후가 없습니다.
올해 콜업되었고, 성장세 자체는 가파른 편입니다만, 미드의 구티의 특성상 이 선수의 밸류가 더 올라올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벌 되는 농심 2군의 미호크의 결승 정글차이를 보여줬듯, 페인터 선수 본인도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구티
장점: 높은 정글 사용 이해도, 높은 캐리 고점, CL기준 넓은 시야, 뛰어난 메이지 이해도
단점: 낮은 캐리 저점, 너무 높낮이 심한 경기력 기복
CL기준 정글러를 가장 잘 사용하는 선수 입니다.
단독 캐리력도 고점을 발휘한다면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항상 캐리 고점이 나오는 선수가 아니며 저점의 구티는 뭐하냐 소리 나올 정도로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리고 정글이 말리기 시작하면 저점의 구티도 출몰하기 때문에 의외로 저점이 나올 확율이 높은 선수 입니다.
결국 이 선수의 단독 무력이 올라와야 페인터도 편해집니다만 성장 기대를 하기엔 이 선수도 좀 경력이 되었다 보니....
사이퍼
장점: 원딜치고 넓은 시야
단점: 본헤드 플레이, 불안정한 플레이, 우리금재 어딨음....
현재 T2의 약점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 입니다.
교전에서의 판단이나 국지적 시야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 스킬 세팅이나 뭐 좋습니다만
안해도 될 본헤드 플레이가 자주 보이는 선수입니다. 원딜치고 상당히 불안정한 선수입니다.
상체가 굳건하면 그것 나름대로 크랙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애석하게도 킥오프의 T2는 상당히 불안정한 팀인지라.
이 선수도 안정감을 좀 갖춰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장점: 높은 변수 창출, 강력한 라인전, 넓은 챔프폭
단점: 본헤드 플레이, 금재형 어딨음.....
탑의 해태와 함께 T2를 이끄는 양대 에이스 입니다.
CL기준 이 선수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서포터는 없다고 볼 수 있고, 타 라인을 비교해 봐도 딱히 비교할 가치를 가진 선수가 없는
소위 말하면 내년 영입전쟁이 벌어질 선수, 최소한 1군 자리 하나 예약된 선수 입니다.
높은 밸류의 선수인건 맞습니다만, T2라는 팀이 굉장히 불안정하고 해태, 클라우드 이 두 선수에게 기대는 부분이 큰지라 결국 클라우드 선수도 어쩔수 없는 본헤드 플레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파트너인 사이퍼의 밸류가 결승진출팀 원딜러 치고는 좀 많이 부족한 선수가 보니 그 높은 밸류를 못보여주고 다같이 폭사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그래도 이 선수는 T1이라는 팀에서 해태와 함께 공들여서 키우고 있는 선수이고, 그 기대에 걸맞게 매 경기마다 성장을 보여주는, 높은 실링의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총평: 탑 서폿이 에이스인 팀은 길게 가기 힘듭니다. 정글-미드 듀오의 체급이 올라오는게 급선무 인것 같습니다. 사이퍼는....잘 모르겠습니다. 성장하면 좋겠지만 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