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도시에만 금융이 들어오고 제조가 들어오고 이렇게 욕심부리는게 어떤거냐면
뉴욕 맨하탄에 공단 짓자는 소리임.
존나 ㅄ 같은 소리지?
기업들이 서울에 투자할때는 '서울'이라서 투자하는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을 함께 보고 투자하는 것임.
이 생활권에서 사람을 구할수 있을거고 소비잡단을 추정할수 있으니깐.
부산도 마찬가지임. 부산 혼자서 "나는 물류도 나 혼자 독식해야하고 금융도 나 혼자 먹어야하고 제조도 나 혼자 먹어야해." <- 이건 욕심이지.
아니 서울도 제조업은 혼자 다먹지 않았음,
서울이 제조업 먹으려 드는 순간 서울은 죽는것임.
이건 뭐 서울은 되고 싶은데 과거 산업화의 기억을 잊지 못한 것임.
부산에서 주변 도시로 나간 제조업은 나갈 이유가 있어서 나간것임. 그 제조업을 다시 끌어올 생각을 하지 말고
주변 도시까지 다 이어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만든 후
동남권이란 간판을 달고 외부 투자를 유치할때 부산이 아니라 동남권 네임드로 투자를 받아야함.
그러니깐 해외 투자자들이 부산시 인구를 보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동남권 700만의 인구를 보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임.
그리고 부산 정도 체급이면 동남권에 걸맞는 스타트업을 계속 배출해야지.
산업화 시대에 계속 묶여 있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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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다기 보다 기반시설 투자가 수도권에 비해 많이 부족함. 가령 수도권은 서울 접근성을 위해 외지까지 다 지하철로 연결하는데 부산은 지금 동해선 광역전철도 최근에서야 만들어짐. 부산-울산급 도시가 지하철로 연결되는게 최근이란건 정말 문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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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다기 보다 기반시설 투자가 수도권에 비해 많이 부족함. 가령 수도권은 서울 접근성을 위해 외지까지 다 지하철로 연결하는데 부산은 지금 동해선 광역전철도 최근에서야 만들어짐. 부산-울산급 도시가 지하철로 연결되는게 최근이란건 정말 문제있음. | 24.05.22 2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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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도 결국 사람이 늘어야 그 수요도 늘어서 설치하는 거라 뭐가 먼저냐? 라고 하면 난 사람이라고 생각함. 지방 거점 산업과 거기 연계 된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 있어야 정착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도시 계획에 따라 인프라도 확충 된다고 봄. 세종시가 계획 되면서 서울-세종간 철도 깔린 것 처럼 | 24.05.22 2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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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문이라고 하면 지방민들이 더 화나지. 동해선 광역전철 계획이 세워진게 2000년도임. 그땐 지금보다 더 인구수가 많고 부울경이 돈이 많았을때임. 근데 연결 안함. 여기엔 울산이 빠꾸친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국비 지원을 안했음. 지금 철도 노선 보면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는 없는데 서울-지방간 철도는 너무도 잘되어있음. 이게 갑자기 오늘에서 생긴건 아니잖음. 지금 인구 유출은 지방 인프라 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물이지. 원인과 결과를 뒤바꾸면 안됨. | 24.05.22 2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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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인구 별로 없는 소도시까지 다 국비지원으로 연결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는데 동남권은 광역시 간 연결 혹은 광역시와 위성도시간 연결조차 이제서야 겨우 됐음. 지방 정치인들이 ㅄ인건 맞는데 그와 별개로 동남권 연결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지지부진해 광역 경제권 형성도 못함. 인천-경기를 하나의 경제망으로 엮은 서울과의 대결에서 타 광역시는 커녕 위성도시간 철도 연결도 못한 부산, 울산이 어떻게 규모의 경제에서 살아남을수 있음? 하물며 부울경도 이러한데 다른 지자체들은 어떻겠음, | 24.05.22 23: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