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word":"\ud2b8\ub9ad\uceec","rank":3},{"keyword":"\ube14\ub8e8\uc544\uce74","rank":0},{"keyword":"\uba85\uc870","rank":0},{"keyword":"\uc5d4\ub4dc\ud544\ub4dc","rank":-3},{"keyword":"\ubc84\ud29c\ubc84","rank":0},{"keyword":"\uc624\ubc84\uc6cc\uce58","rank":0},{"keyword":"\ub358\ud30c","rank":3},{"keyword":"\ub9bc\ubc84\uc2a4","rank":0},{"keyword":"\uc288\ub85c\ub300","rank":7},{"keyword":"\ucd0c\uad6c\uc11d\uac80\uc131","rank":"new"},{"keyword":"\uc820\ub808\uc2a4","rank":2},{"keyword":"\ub2c8\ucf00","rank":0},{"keyword":"\u3147\u3147\u3131","rank":-2},{"keyword":"\ud5e4\ube10\ud5ec\uc988","rank":-5},{"keyword":"\uac74\ub2f4","rank":0},{"keyword":"\uc6cc\ud574\uba38","rank":4},{"keyword":"\uc8fc\uc2dd","rank":"new"},{"keyword":"\ud398\uc774\ud2b8","rank":-11},{"keyword":"\uc6d0\uc2e0","rank":-5},{"keyword":"\ub864","rank":-2},{"keyword":"@","rank":1},{"keyword":"\ud5e4\ube10","rank":"new"}]
(IP보기클릭)118.235.***.***
"어디 가는공?" "한양 간당" "뭐하러 가는공?" "녹사시험 치르러 간당" "내가 붙여줄공?" "별 흰소리 다한당" (요리왕 비룡 BGM 뜨면서) "시험 치러 왔는공?" "와, 왔당..." "자신 있는공?" "죽여만 주사이당..."
(IP보기클릭)210.99.***.***
15세기 맹사성 선생이 21세기 디지털 대화체의 선구자가 된 과정은 이렇다. 그가 세종대왕 밑에서 정승을 하던 때 고향인 아산(당시 신창현, 지금도 신창역 있음)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지금의 용인 근처에서 비가 오자 여관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먼저 체크인해 있던, 처음 본 젊은이와 편안한 대화를 하게 된다.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는 두 주막손님, 노인과 청년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서로 대화할 때 의문형어미와 종결형어미의 받침에 각각 ‘ㅇ’를 붙이기로 한다. ‘~하는고?’는 ‘~하는공?’으로, ‘~한다’는 ‘~한당’으로 대화하기로 했는데, 바로 ‘공당 문답’이다. 한글 반포 직전이니, 한자로 그럴듯하게 ‘公堂’문답이라 정했다. “한양에는 뭐 하러 가는공?”/ “과거 시험 보러 간당.” “무슨 시험인공?”/ “녹사(錄事:의정부와 중추원에서 행정실무을 하는 중하위직 관리) 시험 보러 간당.” “내가 합격시켜 줄공?”/ “에이, 웃기는 소리당.” 둘은 한양에 이르러 헤어지고, 며칠 후 맹사성이 궐내 행정관청에 있는데, 녹사 시험 합격자들이 신고식을 왔고, 좌의정 맹사성은 그 중 한 명에게 말한다. "시험 결과가 잘 나왔는공?“ 그러자 주막집에서 만났던 그 청년은 그때 그사람이 좌의정 맹사성인 것을 알아채고는 너무 놀라 엎드리며 소리쳤다. “죽어 마땅하옵니당!” 재상 맹사성은 이렇듯 소탈하고, 명랑했으며, 청빈했다.
(IP보기클릭)14.43.***.***
왜 진짜냐공
(IP보기클릭)106.101.***.***
저 사람도 저 내용을 후세에 남기고 싶진 않았을거당
(IP보기클릭)121.140.***.***
먼저 체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226.***.***
* 마지막에 청년도 받아치기 잘했네 ㅋㅋ
(IP보기클릭)223.39.***.***
검은 소나타를 타셨구나.
(IP보기클릭)14.43.***.***
왜 진짜냐공
(IP보기클릭)118.235.***.***
그것이 역사당 | 26.02.05 08:58 | | |
(IP보기클릭)118.235.***.***
"어디 가는공?" "한양 간당" "뭐하러 가는공?" "녹사시험 치르러 간당" "내가 붙여줄공?" "별 흰소리 다한당" (요리왕 비룡 BGM 뜨면서) "시험 치러 왔는공?" "와, 왔당..." "자신 있는공?" "죽여만 주사이당..."
(IP보기클릭)106.101.***.***
나 이 에피소드 맹꽁이 서당에서 본것같은데 ㅋㅋㅋ | 26.02.05 08:59 | | |
(IP보기클릭)211.196.***.***
나도 어디서 봤나 싶었는데 맹꽁이 서당 맞았던것 같음ㅋㅋㅋㅋ | 26.02.05 10:21 | | |
(IP보기클릭)106.101.***.***
저 사람도 저 내용을 후세에 남기고 싶진 않았을거당
(IP보기클릭)112.169.***.***
(IP보기클릭)211.235.***.***
(IP보기클릭)112.187.***.***
(IP보기클릭)210.99.***.***
15세기 맹사성 선생이 21세기 디지털 대화체의 선구자가 된 과정은 이렇다. 그가 세종대왕 밑에서 정승을 하던 때 고향인 아산(당시 신창현, 지금도 신창역 있음)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지금의 용인 근처에서 비가 오자 여관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먼저 체크인해 있던, 처음 본 젊은이와 편안한 대화를 하게 된다.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는 두 주막손님, 노인과 청년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서로 대화할 때 의문형어미와 종결형어미의 받침에 각각 ‘ㅇ’를 붙이기로 한다. ‘~하는고?’는 ‘~하는공?’으로, ‘~한다’는 ‘~한당’으로 대화하기로 했는데, 바로 ‘공당 문답’이다. 한글 반포 직전이니, 한자로 그럴듯하게 ‘公堂’문답이라 정했다. “한양에는 뭐 하러 가는공?”/ “과거 시험 보러 간당.” “무슨 시험인공?”/ “녹사(錄事:의정부와 중추원에서 행정실무을 하는 중하위직 관리) 시험 보러 간당.” “내가 합격시켜 줄공?”/ “에이, 웃기는 소리당.” 둘은 한양에 이르러 헤어지고, 며칠 후 맹사성이 궐내 행정관청에 있는데, 녹사 시험 합격자들이 신고식을 왔고, 좌의정 맹사성은 그 중 한 명에게 말한다. "시험 결과가 잘 나왔는공?“ 그러자 주막집에서 만났던 그 청년은 그때 그사람이 좌의정 맹사성인 것을 알아채고는 너무 놀라 엎드리며 소리쳤다. “죽어 마땅하옵니당!” 재상 맹사성은 이렇듯 소탈하고, 명랑했으며, 청빈했다.
(IP보기클릭)121.140.***.***
날짜착각해서그레이스못뽑았다
먼저 체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02.05 09:00 | | |
(IP보기클릭)1.226.***.***
날짜착각해서그레이스못뽑았다
* 마지막에 청년도 받아치기 잘했네 ㅋㅋ | 26.02.05 09:05 | | |
(IP보기클릭)219.241.***.***
그리고 그 청년은 신참들 면신례 때 따로 불려갔다고 한다. 그 이후의 기록은 없다. | 26.02.05 11:18 | | |
(IP보기클릭)116.120.***.***
(IP보기클릭)223.39.***.***
검은 소나타를 타셨구나.
(IP보기클릭)121.134.***.***
ㅎㅎ | 26.02.05 09:33 | | |
(IP보기클릭)217.178.***.***
(IP보기클릭)218.55.***.***
(IP보기클릭)203.248.***.***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18.235.***.***
| 26.02.05 09:03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59.15.***.***
(IP보기클릭)211.219.***.***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220.76.***.***
(IP보기클릭)221.154.***.***
조선시대 초기까지도 남성들 귀걸이가 유행이었다 하고 | 26.02.05 10:29 | | |
(IP보기클릭)11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