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학점 4.3인데 엄마한테 혼난 이유

[루리웹노예]

[너님은끔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머이 카와이

[루리웹-4607108601]

대충 수능 100정만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소리

[잠자던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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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캐릭터네

[ump45의 샌드백]

그치만 배경보면 좀 옛날이고
저시대면 대학도 못가보셨고 정보도 없음

[올때빵빠레]

시대배경보니 어머니는 대학 다녓을 시절이 아닌것 같아

[Masker_Ether]

얌마 우리 어머니는 전문대고 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는데 영상에서 대학교 학점 모를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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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잘 몰라도 그렇지 아들이 장학금 나온다고 점수자랑하는데 화내는거 보면 걍 무식한 컨셉인 캐릭터 아님?

[버스커좋아]

자기 놀린다고 생각한걸지도 모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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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사람이면 암만 대학을 다녀본적이 없더라도 아들이 장학금 나온다고 자랑하면 몇점만점에 그점수인건지 묻겠지

[꺄향냥이]

참 생각이 이렇게 짧을 수 있구나. 아이디에 충실하는게 맞겠다.

[달과냉장고와나]

닉값을 해라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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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대학을 안 다녀봤다고 해도 장학금이 성적우수자에게 주는거란건 알거아냐
아들이 장학금 언급하는 대사가 없었으면 아 그냥 몰랐나보다 하는건데
장학금을 먼저 언급 하는데도 화내는거면 각본가가 캐릭터 컨셉 잘못 잡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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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초등학생도 아는거잖아

[MD브루노]

어머님이 국민학생 출신인가 보지
좀 시대 배경이라던걸 좀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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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트에서 저러면 걍 웃고 넘어가는데 드라마에서 저러는건 걍 캐릭터의 똘통스러움을 강조하는 꼴 밖에 더되냐
대학을 가본적 없는 부모님의 서러움을 강조하려고했으면 장학금 언급이 없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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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루리웹노예]

젠장.. 본 글보다 추천수가 3배 더 많어!

[루리웹-3452672532]

딴건 몰라도 연출쪽이랑 작가, 각본가들이 생각없이 연출한건 맞는거 같다. 아무리 대학 시스템을 몰라도 자식이 성적 우수로 장학금을 받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점수에 꽃여서 저리 반응하는 부모가 어디있음. 일단 장학금 받아서 기특하다는 얘기를 먼저 하겠지.

[대한제국황제폐하!]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저 시절 어머니 시대라면 고졸도 많지 않던 시절인데..

[ump45의 샌드백]

[루리웹-3452672532]

원래 드라마쪽 연출 작가진들이 여초쪽 소설마냥 현실성 잘 안따지고 감성이나 캐릭터성만 강조하잖아. 걍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함

[대한제국황제폐하!]

댓글보니 그냥 컨셉잡고 그러는것 같은데,
다들 부모님에게도 무식하다고 그럴까봐 정색하고 얘기하는건데, 솔직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모바일로댓글안쓰기 착하게놀기]

장학금!

[프리할래?]

80년대 기준으로만 해도 특히 여자들은 고졸이라도 하면 다행인 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소릴 하는거냐. 집이 가난해서 가발공장 같은데 취직 해서 돈벌던 10대가 그렇게 많은 시절인데

[모바일로댓글안쓰기 착하게놀기]

암만 배움이 짧아도 장학금이 뭔지 모르겠냐고
평점이 뭔지 몰라서 오해하는건 있을법 하지만 장학금이 뭔지 모르고 화내는건 각본 잘못짠거지

[아싸독고다이]

어머니, 이번에 토익 시험 본 거 100점 맞았어요~~
어이구 장하다 우리 아들~~

[GLaDOS__]

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ㅌㅌㅌㅌㅌㅌㅋㅋ아 이건 예상 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그]

어머니 현실에 맞게 토플로 치자

[THE·O]

울엄니도 대학 안나오셔서 학교얘기하면 대학문화 잘 모르셨었음..ㅋㅋㅋ

[마카모스]

대학교 점수 알텐데 진짜 모르셨나

[루리웹-9153344288]

토익 수능 학점등 이런쪽에 평생 관련 없이 산 사람은 모를수 있지

[Nisltincidunt]

안 갔으면 모를수 있다고 봄.

[올레그]

1970이나 80년대면 가능 할거 같은데

[타타루]

뒷 가전제품 미장센들 보니 좀 예전 시대 모습같아보이는데 모를 수 있다고 봄. 울 할머니 초등학교 중퇴야...

[Coral Jean]

우리세대 어머니들이야 아는 분들이 많지만, 더 윗세대는 중고졸이 많으니까...

[블랙오크다운]

옛날에 저만큼 갖추고 살던 집이면 나름 좀 사는 집이라 주변에 자식 대학 보낸 집 많아서 학점 4. 얼마에 장학금 받는 다는 소리 듣고 저런 반응 보일 만큼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기는 해...
저건 작가가 대본을 좀 거지 같이 쓴 게 맞아...

[루리웹-216802127]

댓글들 보니 아예 옛날 시대배경인가보네
지금이야 주변지인들 자식얘기들 하도 오고가니 모르기도 힘들테지만

[사뮤엘슨]

엄마가 5.0을 만점으로 생각하는 분인가?

[스무디짱마시슴]

반응보니까 100점 만점으로 안거같은데

[과일스무디]

ㄴㄴ 고등학교까지 처럼 100점 만점으로

[루리웹-1284991546]

저건 좀 과장된 허수아비 캐릭터긴 해

[루리웹-1284991546]

자식이 생각과 배려가 있으면 올A+ 맞았다고 다르게 말하겠지 현실에서는

[올레그]

A가 먼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던 시기면 더 이해 못할수 있음

[후미카X片思い]

Ur이나 sss가 아니고 에이플?
아이고 내가 너한테 과금한데 얼만데 이 화상아아아아ㅏ

[아싸독고다이]

딱 이거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

[Kerty]

저 오해했는데 상안뒤집은것만 해도 보살이다 ㅋㅋㅋ

[루리웹-0707801643]

내 점수 얘기 했으면 호적 파겠네 ㅋㅋ

[젤리님]

울엄마도 수업중에 전화받으러나왔다고 잔소리하심 교수님이 안혼내냐고 ㅋㅋㅋㅋㅋ

[다시사는방관자]

ㅋㅋㅋㅋ 웃기면서도 슬픈 얘기긴 한데, 있을만한 일이기도 하고.
나중 되면 추억이기도 한 이야기임.

[올드오랑우탄]

배경이 80년대쯤인가보네.. 그것보다 상보니 저당시 잘사는 집안인듯

[루리웹-3460228028]

웃픈 장면인거지. 못 배운 사람이라서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거니.

[M.O.M]

뭔가 해더니 대학 학점이 몇 점 만점인지 몰라서 그런 거구나...ㅋㅋ

[SADD-943187]

100점 환산으로 말씀드려야지. 저럴땐 " 평균 96이요. " 근데 전필은 80점 대만 찍어도
선방 했다고 할 수 있는 전공들이 많다보니 평균 A면 졸라 잘 한거 맞지 않나?

[사용할수없는닉네임]

슬프다

[게이형 멀린]

근데 어쩌다가 대학점수는 4.5점이 기준이 된거냐

[SADD-943187]

통계낼때 불편하고 , 유학갈때 환산점수가 오락가락해서.

[Fuchs]

내가 알기로는 미국식 학점인걸로 알고있음. 유럽식이였으면 반대로 1,0이 만점이고 5,0이 불합격인 시스템이였을걸

[득템만세]

제미니에 검색해보니
미국식 학점체계가 A+=A0=4.0인데 한국에선 +에 어드밴티지를 주려 0.5점씩 더해주다보니 4.5 만점이 됐다고 하네

[득템만세]

거기에 0.5 단위로 끊는게 보기에 깔끔하다보니, 4.5로 만점 주는게 일종의 관행처럼 됐다고

[게이형 멀린]

다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만든거구나

[돼지쉑]

우리 엄니도 고졸이라 우리 아부지랑 형 아니었으면 학점 4점맞았다고 했으면 등짝 때렸을거임.
그만큼 여성의 대학진학이 쉽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음.
나이차면 빨리 선봐서 시집보내서 전업주부를 시키는게 일반적이었고
그게 당연한 시대가 생각보다 되게 가까움.

[12시 성방]

그때도 수능 만점은 100점 아니지 않았나?
이미 수능 점수를 한 번 경험 했으면 알법 한대.

[돼지쉑]

학력고사 자체를 안 치루셨음. 애초에 대학 갈 돈이 없어서 대학간다는 생각조차 못하심.

[프리할래?]

80년대 기준으로 하면 대학진학이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도 못 한집 많음.

한참 학교 다닐 나이에 집이 가난해서 가발공장 같은 이런곳에 취직해서 집안 살림 보태던 시절이고

특히 장남 및 남아선호사상 조온나 강하던 시절이라서 더 그렇지.

[죄수번호-4151019490]

그래도 아들이 웃으며 받아주는거보면 평소부터 행복한 집이다ㅋㅋㅋㅋ

[득템만세]

만약에 저 아들이 서울대생이면 올 A+ 겠다
서울대가 4.3 만점이라

[정모대사]

난 첫학기 3.8나오니까 뭐 노력은 했네 하던데 ㅋㅋㅋㅋ (사범대 성적 장학금 받고 다니셨음 ㅋㅋㅋㅋ)

[끼아라]

난 선동열 방어율이었는데

[류혜나]

아니? 학점이 0.9 라고.
니가 선동열이야?

[메현후인]

점수 얘기도 점수 얘긴데 저 음식 그릇 움직이는 연출이 정말 싫다. 내 주변에서 실제로 저런 행동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음식 그릇 슥 밀어주는걸로 우대하고 당기는 걸로 홀대하는 연출… 진짜 사람이 먹는 거를 가지고 밥상에서 저렇게 원초적이고 원색적이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나? 그냥 없던 시절의 잔재라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한국인의 정을 보여주는 미풍양속이라고 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