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들의 우두머리인 " 리더 " 는
수많은 해골의 탑과 피의 강을 만든 끝에
그 자리에 오른 프레데터 사회의 정점임
이들은 그저 권력에 취한
늙다리 외곩수 노인네가 아니라
하나 하나가 전투 기술의 정점이자 ,
수천 번이 넘는 사냥과 전쟁에서 살아남은
그야말로 프레데터 클랜의 왕이자
해골과 피의 왕좌를 차지한 우두머리들임
( 나이가 만살이 넘는 아재들도 있고 ,
' 이거 더 이상 안 늙는 거 아니냐 ?! '
싶은 수준으로 여전히 혈기왕성한
그런 리더들도 상당히 있음 )
이들의 말 한 마디 , 음성 하나에
평범한 전투원들인 " 블러디드 " 나
( 프레데터 1 편 , 2 편은 물론이고
울프 빼면 거의 다 " 블러디드 " ,
그러니까 평범한 전투원들임
뭐 AVP에 나온 애들은 " 영 블러드 " ,
그러니까 " 블러디드 " 도 아닌
훈련병 혹은 신병 취급 받는 애들이라
" 블러디드 " 보다 밑에 애들인지라
제대로 된 전투원 취급도 아님 )
" 베테렝 " , " 엘리트 " 도 복종하며 ,
장로급들도 너무 과한 요구나
클랜 , 부족 말아먹을 요구가 나오면
그나마 이의를 제기하긴 하지만
강경하게 맞받아치는 수준은 아님
하지만 , 이 " 왕좌 "를 노리고
암살자 또는 청부업자를 보내거나 ,
수시로 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이 생김
그리고 그 모든 위협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때려잡고
그 자리를 지켜내야 하는 것이
리더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여겨서
왕좌에 올랐다고 하여
방심하거나 나약해지는 일은 없음
참고로 , 인간으로 치면
왕자들에 해당하는 부류도 나오긴 하는데 ,
얘네도 뭐 특별대우가 아니라
일반 클랜 전투원들 굴리듯이 굴리는지라
똑같이 가혹하게 굴려지는 건 마찬가지라서
혈통이 귀하다고 하여 대우받는 일보다
존나 구르고 구르고 또 굴러서
혈통에 합당한 존재임을 입증하여
당당히 왕자의 자리에 오르고
클랜이나 부족원들에게 인정받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