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암행어사 특징.mp4

[뱍뱍박뱍박박뱍]

지식에 늘었따

[펑크난 타이어]

감사원+검찰

[에휴 니얼굴]

왕실직속특수부대는커녕

근처에서 당근 알바처럼 부르는 거라대

전쟁터에서 죽은 시체들 델고 전투할줄 알았지

[종이빨대싫어]

껀수잡혓다 싶으면 비정기로 감사하는거에 가까운건가

[학생노동자]

지방의 사또가 패악질 부리는게 한양까지 소문이 퍼져서 그게 맞는지 압수수색하는거

[폭풍을부르는유게이]

이미 패악질 부리는거 알고있고 야 거기가서 확인해라 증거확보하고 그러면 네이 하고 가서 감사하는거 특검같은거임

[나오]

역전재판 이의있소!도 말도 안되지만
판사도 변호사도 모두 한번쯤 법정에서 해보고 들어보고 싶어하는 로망인 것처럼

암행어사 출도요! 도
모두가 한번쯤 보고 싶은 로망인 것이다!

아마 암행어사도 해보고 싶었을거야

[철풍]

양반은 소리지르는 게 아니라 암행어사의 로망이
옆에 따라다는 수행원의 로망임.

[루리3864웹]

본질적으론 감찰나온거니까ㅋㅋㅋㅋㅋ

물론 이야기로써는 재미없으니까 MSG 팍팍친거고ㅋㅋㅋㅋㅋ

[물약과목담과]

이럴수가 ... 마패 들이대면 귀신병사들 튀어나오는게 아니었다니 ..

[루리3864웹]

귀신 병사는 하회탈 쓰고있어야 하고ㅋㅋㅋㅋㅋ

[베아코]

탐관오리가 암행어사 됬을경우인가

[키사라기 류타로]

그치만 저 암행어사의 이미지는 춘향전부터 이어져온 전통인걸...

[()도로롱]

사실 그시기에도 이야기에는 재밌으라고 과장을 많이 넣었으니

[아알호메프]

그거 보면 저 시대도 로망이 있었던거지 ㅋㅋㅋㅋㅋ

[다시돌아온추한]

저것도 판소리로 했던거 생각나면 듣는민중입장에서는 저 "암행어사 출두요" 라는 대사가 하나의 카타르시스가 오는 대사가 아니었나 싶을정도

[사람77]

결국 음소거 하고 팬다 이거네

[타우렌칩턴]

???:어사요? 못봤는데요? 호랑이 밥이라도 된거 아닙니까?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인근 산의 호랑이가 전멸했다.)

[캇셀하임]

그런데 차라리 감사 걸리고 정치적 보복을 들어가지 갔는데 암살당했다는 정황이 나오면 그때부터는 반역죄라서 사또에게 죽는 어사는 별로 없었다고 함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의금부:아? 그래요 얘들아 진실의 방으로!
진실의 방으로! 자 이게 주 형리라고 인사하시오

[루리웹-6775578871]

그러면 더 조져요. 탐관오리가 목숨 걸고 해명 못하면 킬각임.

[난누군]

물론 이러면 최하가 해당도 관찰사가 그 지역 호랑이 전부 잡아죽이고 배갈라봤는데 없네? 뒤질래 십새야 시전한다

실제로 병사한 어사의 경우 해당 지역 관리들이 발벗고 나서서 우리가 안그랬어요 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루리웹-8543230350]

그랬다가는 그 고을 사또는 삼족이 멸해질 것인디.....

[Lailai_@]

실록에 실제로 내려가다가 주막에서 밥먹고 배탈나서 죽은 사례라던지 기록된게 있긴 함 ㅋㅋㅋㅋㅋㅋ

[마토야토]

조선시대가 수백년동안 호환으로 사람들 죽어나간거랑 별개로 엄연히 중앙집권 국가임.
국가에서 공식으로 파견시킨 고위 관리가 혼자 헬렐레 갔다가 호환으로 죽든 고을 사또가 죽이는 일은 없음

애초에 그렇게 호환이 자주 일어났으면 과거시험은 어케봐

[직구지온잔당군]

향아치가 설명해주기를
그거 제대로 설명해서 검증 못하면 조정에서 직접 무력행사하니까 꿈도 꿀 수 없다고 그랬음 ㅋㅋ

[루리웹-943187]

공식 기록에 잘 안나와서 그렇지 정황상 협박은 기본이고 살해 위협에도 많이 노출되었다고 함.
그래서 , 암행어사는 따로 공식절차나 대외적인 공개 없이 비밀리에 " 이 시간부로 너 ㅇㅇ지방에 감찰."
이라고 어명을 다이렉트로 꼽아버리면 당사자는 알아서 말타고 (마패를 준 이유가 이거.)목적지나
그 근방에 가서 암행을 시작하는게 일단 정석인데. 이 정보가 도성 밖을 나가기도 전에 누설되어서
어떤 어사는 발령 다음날 바로 복귀시키고 어떤 어사는 가던 도중에 취소되고
목적지에 잘 갔는데 관아 문을 닫아걸고 다들 숨어버리는 잣같은 사태가 자주 발생해서
절라 골치를 썩었다고 함. + 그 외에도 민심파악이나 지형조사나 특산품 생산량이라던가
온갖걸 다 조사하고 다녀서 감찰만 한건 아닌데 이게 시간을 널널하게 주질 않아서
암행어사로 발탁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목에 깁스할 정도로 능력이 빵빵한 사람들이였다고 함.

[Aqua76]

뭐? 현왕 직속 감찰관을 어째? 반란죄로 사지가 찢어지고싶어?
너는 삼족이아니라 오족을 멸해주마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근데 지금도 어디서 감사나오면 가로막거나 방해질이 있는것처럼 몇몇 수령들이 성문 잠궈놓고 튀거나 칼들고 ㅅㅂ 너 가짜어사잖아! 했던 경우는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직구지온잔당군]

향아치 왈

암행어사를 담그려 해봤자 조정에서 직접 파견한 관리다
어느 동네 시찰 갔다 소식이 끊겼다? 그럼 조정에서 정규군 파견해 박살내버린다
시골 동네 농민들이 정규군을 상대로 뭘 할 수 있겠냐

ㅋㅋㅋ

[직구지온잔당군]

참고로 마패는 이름 그대로 거기에 새겨진 말의 숫자만큼 말을 빌릴 수 있다는 의미라서
요즘으로 치면 티머니 보여주면서 "감찰나왔습니다" 라고 하는 꼴

[일베저장소]

사또가 역으로 암행어사 쓱싹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현대로 치면 특검하러 간 사람이 어느날 변사체로 나온거임.

[오그레이트]

일본으로 치면 미토 고몬이 쇼군가의 인롱을 들이대는 것 같은건데

쇼군 동생이 실제로 이랬겠냐고
찾아가는 순간 이럇샤이마세 안하면 다 할복하는거 ㅋㅋㅋ

[루리웹-8329133273]

결국 우리가 아는 '닌자'의 이미지 처럼 저런 경우도 창작물을 통해 가공된 게 널리 퍼진 거지. ㅎㅎ

조선 군사는 다 포졸복 입고 삼지창 들고 뛰어다니는 연출인 거 처럼.

[루리웹-943187]

조선도 관리가 잘 되던 시절에는 포졸도 갑옷을 입힐 정도로 무장이 충실했다더라.
군관들이 입는 두정갑이나 두석린갑 정도는 아니지만.

[루리웹-8329133273]

그야 그 암행어사 연출은 민담과 소설 속의 모습이니까.
재미를 추구해서 극적으로 허위로 포장한...

[갤럭시프라이드치킨]

ㄷㄷㄷ..

[난누군]

박문수가 유명한건 지옥 감찰 때문이라고한다
현대에도 종종 있는 와서 슥 보더니 이거 이거 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감사 괴물

[루리웹-3686044379]

압수수색하는거자나

[흔한게이]

보통 암행어사 이미지는 지루한 실록보단 재밋는 민담 판소리로 알게되는데 민담이 주로 사이다물이다보니 그만 ㅋㅋㅋ

[루리웹-7954141387]

의학드라마랑 법학드라마가 현실성 덜어내는거랑같은거지..

[폭풍을부르는유게이]

암행어사가 왔다는건 이미 사또가 헛짓한거 다 알고있는거라 그냥 포기하고 다 내주는거지 뭐 확인도장 꾸욱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