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육휴 끝나가니까 부서 이동될 예정...
부서도 아님...다른 계열사로 발령각...
월급은 비슷한데 예전엔 집근터 지하철에서 지하철타고 3정거장이라서
출퇴근 시간 30분도 안 걸림...
밥은 맛있음. 건물 ㅈㄴ 깨끗함.
근데 현팀장이랑 부딪힌게 ㅈㄴ 많았음.
자체 야근도 많고...
오늘 오후 2시에 계열사 면담가는데
성남 아니면 오산으로 발령될거 같은데
오산은 자차타고 출근하면 20분거리 10km 정도 떨어져있음
근데 대중교통 이용하면 20분 버스 타고 20분 걸어가든가(하루교통비 2900원)
쉽게 가려면 두번 환승하고 50분거리임 (하루 교통비 5600원)
두 곳 다 네이버거리뷰로 보니 건물상태 ㅈ같이 낡은 건물이고 구내식당도 없는거 같음
기업정보 찾아보니 식대비는 대충 월급에 다 포함시켜주는거같음
일단 원래 있던 곳은 이번에 회사상황보니까 나 없는 사이에 거래처 다 날리고
거의 빌붙던 거래처도 계약 연장하네 마네 해서 좀 상황이 안 좋아보이고
옮기는 곳은 근무환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업정보 보면
회사자체는 성장세인거 같음
재작년 대비 작년 매출은 10%만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60%가까이 성장함
(이게 장사를 잘한건지, 인건비를 줄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음)
일단 말로는 휴직 전 사업부장이 본사 인사팀장으로 가면서 여기 회사 인원 구하는데
내가 관리하는 팀이 매출실적이 좋아서 추천해줬다는데...
회사에 좀더 오래 버티는거 생각하면 옮기는게 맞고
내가 당장 편하지고 있는거면(출퇴근이나 근무환경) 개기고 남는게 맞는데
뭐가 나은지 모르겠음
일단 근무환경이 바뀌니까 월급이라도 올려달라고 쇼부쳐볼 예정이긴한데
고민됨
(IP보기클릭)1.225.***.***
(IP보기클릭)1.225.***.***
이직시에 중요한게 얼마나 원활하게 인수인계를 받을 수 있냐도 중요한데 한창 영업이익 뻥튀기 시킨다고 시원하게 칼질한 곳에 가면 제대로 인수인계를 못받는 경우가 많아. | 25.08.13 03:53 | | |
(IP보기클릭)14.33.***.***
역시...영업이익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큰게 신경쓰이긴힘...면담할때 대놓고 물어봐야하나 | 25.08.13 03:55 | | |
(IP보기클릭)1.225.***.***
그걸 답을 제대로 안해줌 보통. 걍 이직율/퇴직율 알아보고 대충 눈치채야함. | 25.08.13 03:57 | | |
(IP보기클릭)1.225.***.***
하나만 더 말해주면 지금 옮기게 될 곳에 뿌리박을 생각인지 아니면 커리어 좀 만들어서 다시 옮길지도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야. 뿌리박을 생각이라면... 일단 편한 쪽이 낫다 어떻든 간에. | 25.08.13 03:58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