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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야기를 하고, 기록한다. 때로는 거짓을 담아, 때로는 진실을 담아. 현재 남은 후회가 훗날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나는 기록하고, 또 기록한다. 처절했던 그 시간을 비밀로 부칠 수 없음을 나는 안다. 훗날, 그 때 남았던 상처가 다시 덧날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한 번 세상의 흐름 속에 자리잡은 존재는 지워버릴 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렇기에 나는 또다른 진실을 적는다. 거짓과 진실을 뒤섞어,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빌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그 둘 모두가 정확하게 기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나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남을 단 하나의 진실이 될 때까지. 그것이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와,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훗날 숨을 곳이 없어질 너의 거짓을 지켜주기 위해." 뱀의 준동을 저술한 이유와 지금까지의 슈로의 행적을 봤을 때 대체 역사 소설을 썼던 게 아닐까 싶어요. 어쩌면 정말로 영웅이 될 수 도 있던 우로스를 기억하기에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린 우로스에게 이야기로나마 기회를 주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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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담에서 나오는 이야기여 새발을 가지고 걸어다니는 집의 마녀이야기 | 25.08.12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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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 이거 옆동네에서 본 거 가틈! | 25.08.12 2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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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야기를 하고, 기록한다. 때로는 거짓을 담아, 때로는 진실을 담아. 현재 남은 후회가 훗날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나는 기록하고, 또 기록한다. 처절했던 그 시간을 비밀로 부칠 수 없음을 나는 안다. 훗날, 그 때 남았던 상처가 다시 덧날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한 번 세상의 흐름 속에 자리잡은 존재는 지워버릴 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렇기에 나는 또다른 진실을 적는다. 거짓과 진실을 뒤섞어,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빌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그 둘 모두가 정확하게 기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나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남을 단 하나의 진실이 될 때까지. 그것이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와,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훗날 숨을 곳이 없어질 너의 거짓을 지켜주기 위해." 뱀의 준동을 저술한 이유와 지금까지의 슈로의 행적을 봤을 때 대체 역사 소설을 썼던 게 아닐까 싶어요. 어쩌면 정말로 영웅이 될 수 도 있던 우로스를 기억하기에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린 우로스에게 이야기로나마 기회를 주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