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허영만이 날아라 슈퍼보드를 그릴때 든 생각.jpg

[돌아온노아빌런]

허영만 당시 나이 40대

ㄸㄹㅇ로 있어야

근두운을 스케이트 보드로 바꾸고 똥변기 덮개로

쓰인다는 발상을 할 수 있음

[희희희1]

저 정도는 되어야 사람들이 기억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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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자체가.. 그거입니다.

[구스타브13세]

글고보니 슈퍼보드가 변기뚜껑이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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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랑 결혼한 파리먹는 개구리소녀가 히로인이라는건 쉽게 생각할수 없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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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부는 뇌절이었는데 끝까지감

[루리웹-3096984951]

악역 잡몹으로 로보캅 나오는건 요즘 같아선 절대 못할일이지

[0079]

사오정이 독재자 왕이 된것도 충격이었고 침 뱉어서 (산성) 심장 관통 시켜 죽이는 아동 만화라니....

[0079]

심지어 주인공 일행 복제해서 식량으로 쓰는데 (판매는 저팔계가 가장 잘된다고 2위가 오공, 어부바가 제일 판매 안됐음)
나중에 콜로세움에서 데드 매치로 싸우다 복제라서 때릴수가 없어서 당하다가 비 맞으니까
복제체가 녹아서 죽어버리는 그로데스크~!!!한 전개~!!!
그야말로 다크 허영만~!!!

[개스비콘]

이게 2부던가

난아직도
1부랑 2부사이에 무슨일이있어서 기억을 다 잃었는지기억이안남

애니기준으로 1부끝이무슨 게임여왕이랑 붙는거였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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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기준으로 난 1부 완결이라고 보고 2부는 그냥 평형세계로 본다

[히스토리카]

그냥 세월이 너무 흘러서 기억을 잃은 거고
특별한 내용은 없음.
개인적으로 2부를 더 좋아했음.

[까고자빠졌넴마]

1부랑 2부 갭이 5백년이었을걸
세세하게파면 설정오류 투성이인게 손오공 수명은 천계에서 복숭아 훔쳐먹은 영향이라고 치면 되는데 사오정과 저팔계는 왜 수명이 긴지 설명이 없음
그리고 1부에선 천계에서 삼장법사가 구해줄때까지 텀이 5백년인데 그때쓰던 무기랑 슈퍼보드를 기억하는데 2부에선 기억못한다는 설정도 그렇고

[세컨트]

사오정 저팔계 둘다 본래 요괴 아닌가?
오래살아도 크게 수명 문제는 없을걸

[방송국]

그래도 사오정은 너무했어. 원년멤버인데.

애니에서 잘 바꿔줘서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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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에선 그냥 죽여버리던가

[전신넬름넬름]

ㅇㅇ 파링한테 칼맞고 죽음

[좀미르]

파링한테 칼맞고 죽는게 아니라 자기가 소환한 괴물 헬스톤한테 밟혀서 죽습니다

[돌핀-9082976153]

슈퍼보드는 애니화 안된 뒷부분보면 어 이제맞나 싶을 정도임

[方外士]

지금은 아무도 기억 못하는
슈퍼보드 오리진: 미스터 손에선
그래도 진짜 유니크한 서유기 전개였는데...
여래신장이 천상계 DJ가 연주하는
지옥소나타였다고!

[루리웹-3096984951]

그건 만화에도 나와

[도넛과밀크티]

저팔계가 오토바이 타고 대포 쏜다는 캐릭터성이 참 매력적이었음

[0079]

나중에 무기 강화한다고 대형화 시켰다가 진짜 크기만 키워버려서
운반이 불가능해지니까 그냥 시막에 조형물로 남겨놓고 떠났지...
작품 제목이 '석양의 바주카포' ㅋㅋㅋㅋ

[티모시 맥기]

그러니까 저게 합성이 아니고 실제로 저 대사라고?

[루리웹-6010522812]

그런 허영만도 좌절시켜버린..

[노조부정=북괴찬양]

저게 군사독재 시기때 너무 심한 검열로 인해 창의성 엄청 짖밟힌 상태에서 그린 작품이라니 만약 독재정부한테 억압받지 않은 상태에서 그렸으면 얼마나 엄청난 작품을 그릴수 있었을까. 진심 검열독재는 문화를 망치는 쓰레기 짓이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낌.

[Chitose]

1 최종보스가 뭐였지?
나무귀신군단이었나?

[좀미르]

만화는 결말이 없어서 최종보스 없이 납치된 삼장법사 구출하러 가는거에서 끝이죠
근데 애니는 여기에 애니 오리지널 설정 넣어서 추가 에피스도 몇개 넣고 마지막에 슬라임 같은 괴물한테서 삼장 구하고 헤어지고 바로 2부로 넘어가죠

[TEΝET]

방향이 아주 다르기는 하지만,,,,
당시 아이큐점프가 일본의 소년점프에 영향받아 나온 잡지고 당시 잘나가는 만화가들에게 일본식만화스타일로 연재해줄것을 요구했었다. 그래서 80년대 점프스타일 일본만화가 여럿 나왔는데 허영만의 날아라..는 당연하게도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던 초창기 드래곤볼 의 영향을 받아 연재를 시작한거였고,
그 후에는 좀더 원전에 가까운 이야기로 진행해서 나름 인기끌었지.

[TEΝET]

전작이었던 망치도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허영만 본인의 만화와 비슷한 궤적이지만, 이것도 미야자키하야오의 만화에 강하게 영향받은 결과물이고

[TEΝET]

아.. 솔직히 당시에도 그 후로도 날아라 슈퍼보드는 앞부분만 좀 보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몰랐는데, 지금도 모르고 ...
여튼 그러다가 2부라고 하는걸 조금 본 기억나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아주 아방가르드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더이상 볼 생각도 안났음

[아날로그77]

망치는 초반 연재할때도 보면서 미래소년 코난 느낌이라는 생각이었음.

[yongja1200]

지금 다시보니 문득 든 생각.

당시 저 만화를 보면서 굉장히 힙했던게 바로 저 스케이트보드였음.
존재는 알지만 (알았던가?) 그 당시에는 살면서 본 적 없는 물건. 지금에야 한국도 롱보드 인기가 잠시나마 있었다지만
여전히 스케이트보드 문화는 보편적이라기 보단 좀 매니악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묘한 탈것을 주인공의 상징에 가까운 물건으로 대체하다니 정말 대단하셨구나 싶다.

[0079]

더군다나 당시 스케이드 보드는 한국 도로나 인도에서 타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물건이었음.
그때는 진짜 인도가 자갈밭 수준이라 스케이드 보드 같은거 타면 다 갈려나감.
차도? 그때 차도는 속도 제한이라는건 개나 줘버린 시대였음. 사거리에서 속도 안줄이고 드리프트로 꺽는 ㅁㅊ ㅅㄲ들 천지였음. 뺑소니가 엄청 흔했는데 그런 도로에 저란거 타면 일주일안에 요단강행....
그거 떠나서 저런거 타고 다니면 무서운 형들이 압수.....

[0079]

당시 아이들에게 진짜 꿈의 아이템이었지....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스케이드 보드의 존재는 알고 있었음.
빽투더퓨처에서 봤으니까 ㅋㅋㅋ

[yongja1200]

나도 아마 거기서 본듯 ㅋㅋㅋ

[Abathur]

제발 게임 후속작을 내다오

[험토]

날아라슈퍼보드2기?분위기 갑자기 변해서 너무 싫었어 근데 원작이 저러내

[랑이라오]

이 장면, 나만 쇼킹했던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sunofthebeach]

애초에 기록 말살된 1부를 보면 드래곤볼 파쿠리였음, 캐릭터 그대로 쓴

[고우영]

대표적인 표절작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발그레한혜성]

대놓고 배끼다 아이큐점프에서 드래곤볼 연재하니까 허겁지겁 설정 바꿈

[영영가는개불]

아이큐점프에 연재하던거 본게생각나네 2부는 드래곤볼 셸나올때나왔던가

[루리웹-8182578994]

철철대마왕 생각 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