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남한·북한 인터내셔널가 가사가 서로 다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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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부르는 인터내셔널가 번역본은 노동운동, 파업관련 가사로 

'원곡(프랑스어)의 의도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서 1920 ~ 1940년대에 러시아어로 중역된 판본이 있는데 

왜 해당 판본을 사용하지 않고 저렇게 번안했을까?

이는 북한이 해당 판본을 현재 사용 중인데다

번안가 김정환 시인이 1980년대에 번안된

<역사의 새 주인>의 가사를 기반으로 번안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하여 가사가 서로 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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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은 2절을 건너뛰고 1·3절만 가창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해당 구절이 '김씨일가를 사실상 신으로 가르치는 주체사상에 어긋나기 때문'에 

부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