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모때문에 인식 개박살난 직업 0티어

[루리웹-3044962714]

[떡밥인생]

어차피 잘못 된 지식으로 사실상 아무 의미없는 방독면을 하고 사지로 뛰어든거라
자기자신도 죽인거니까 남 죽인 것 정도는 쌤썜이라 치죠?
의도는 좋았쓰!

[제타맨]

의외로 저 마스크가 페스트 방지에 효과있었음
문제는 저 의사들이 페스트에 대한 의료지식이 없으니 치료가 불가능했고 저 의사들 오고나면 떼죽음 당하니 오히려 역병 불러온다는 오해까지 생긴거지

[rrrrrrrrrrrrrr]

아니 페스트는 벼룩이 옮기는 병인데 마스크가 무슨 효과?

[설이호두]

전신은 외부와 차단해서 의사를 전염병에서 보호해줌

[비전문가]

페스트 외의 역병도 다루지 않았나?
그리고 식물의 향이라는 게 벌레를 쫓기 위한 경우가 많으니 효과가 없진 않겠지.

[동네건달]

역병의사가 패스트때 생겼는데 소문듣고 어디 동네 환자 보러 들어간 시점에 이미 패스트 창궐한 상황이라 역병의사 노력으로 산 사람이 한둘 있으면 있었지,(실제는 운이었겠지만) 역병의사가 죽인 경우는 거의 없을껄. 오히려 지가 걸려서 죽으면 죽었지. 의사로서 사람 고쳐보겠다고 전염별지역에 찾아간 것 만으로도 칭찬 받을 일라고 생각.

[여섯번째발가락]

하지만... 개간지나는 가면이잖아요...

[십장새끼]

사실 치료율보다 치사율 높은건 저당시 의사 종특이 그랬어

[힌트없음]

외과의사도 요즘 같으면 잘 살려서 봉합할 열상도 걍 절단 하던 시대였으니

[()도로롱]

손에 묻은 피가 영광의 징표라고 손 안씻고 다음 수술 진행하는 의사들이 있다??

[라댕라댕한 라플란드]

100% 죽을래? 희박한 확률로 살래?
이거라서 그냥 치료 받는수밖에 ㅋㅋ

[무지부지즉죄]

나쁜 피를 빼야한다고 환자를 방혈이라면서 무조건 절단하던 시기ㅋㅋ

[마릐코즤]

저 때는 봉합하고 항생처리가 어려워서 감염부위를 절단하고 지혈하는 것이 더 좋았다던가요. 요즘도 오지에 가면 그 간단한 충치치료를 못해서 죽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0079]

환자들도 그걸 알아서 의사에게 안갈려고 했지...
남북전쟁 시대의 총상 치료법= 탄환을 집게로 뽑고 상처에 끓는 기름을 부어버린다...
좀 더 심각한 부상=톱으로 마취없이 절단...😰

[J.Square]

잘못된 진료를 하는거면 독으로 죽이는거 아닐지

[Quroi]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와 개쩌는 아웃핏으로 포장되어있다...

[밤끝살이]

저렇게 간지나게 생겨놓고 중절모 스팀펑크 싸이코패스 매드닥터가 아니면 직무유기임

[동네훈타]

마치 하회탈처럼?

[옵저버 mk-2]

의외로 다정함

[Pangtera]

참스승 메릴 선생님...

[정화된 예스웃음]

먼지붕괴자가 어떤건지 궁금하다

[엘리4]

이 엔피시 만큼 다정하고 상냥한 NPC를 와우에서 본 적이 없음. 내 최애 NPC. 선생님 때문에 성약단도 강령군주 했다고요!

[루루밍]

무섭게 생기긴 했어
부리 끝에는 허브 같은 거 뭉쳐서 방독면 역할 했다고 하는데

[FU☆FU]

페스트(흑사병)는 현대에는 초기에 발견하면
항생제 맞고 바로 치료가 가능한데
그거 하나가 없어서 중세에 사람이 엄청 죽었지...

[FU☆FU]

아마 저 역병의사들도 엄청 절박했을꺼야...
신의 징벌이라서 맞으면 낫는다고 알려졌을땐
환자들이 제발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낫게 해달라고 빌 정도의 참상이었으니...

[살찐고양이좋아]

질소비료와 항생제 아니었으면 현재 지구인구는 반 정도로 줄었을듯.

[아론다이트]

질소 비료 이전엔 인구폭발로 사람들이 굶어죽을거라는 멸망 시나리오도 있었으니

[루리웹-925476155]

그거 하나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테크트리를 타야 그거 하나가 나온다.
(과학만 아니라 사상적으로도...)

[울라리]

[루리웹-2010334225]

저 까마귀대가리에 약초 넣은건데 실험해보니 병균을 꽤 잘막는다 하더라

[테디베어해]

마스크 같이 작용하게 된 건가?

[달콤한호빵]

뭐 향균작용같은거 한듯?

[GFYS]

참고로 다키스트던전 역병의사 여자다

[나익한]

머라고!?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눈나 병원놀이해요

[KC인증-1260709925]

몰랐음? 좀유명하긴했는데

[루리웹-7362916552]

아 벗겨 보고 싶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어차피 19세기 접어들기 전까진 다 비슷하게 치료했고 20세기에도 치료하다 많이 죽여먹었으니

[새벽늑대]

엥 출혈 스택 쌓다가 한번에 터뜨리는 장의사가 아니었다고?

[FMDM]

저 시대 의술이라곤 대부분 애꿎은 피 뽑는 사혈이라서 오히려 더 많은 환자를 만들어냈지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역병 자체가 신의 징벌이라 믿던 중세시대라서 치사율 높은건 어쩔수없지 치료법이라는게 성수 뿌리기 오염된 피 뽑기 불로 지지기 절단하기 정도일텐데...

[루리웹-8329133273]

아무튼 사람 여럿 죽여본 직업군이죠?

[살찐고양이좋아]

아무튼 죽였죠?

[키쥬]

저거랑 비슷한 오해 받고 있는게 하회탈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마스]

저 당시에야 어쩔 수 없었지
애초에 근대 이전의 의학이란 게 시체를 기반으로 쌓아올려진 학문이다 보니 뭐...

[무지부지즉죄]

참고로 저 복장은 중세가 아니라 근대임 하지만 다들 중세 흑사병이라고 오인중

[디트리히폰베른]

[리예의 약장수]

심지어 당시 최신 의학이란게 장기설이라 환기시킨다고 창문 열었다가 감염 확산크리

[쌈무쌈무]

와.. 첨 알았다. 그냥 살인광 정신병자들이 새부리 가면 쓰고 다닌건 줄 ㄷㄷㄷㄷㄷㄷ

[솬타]

팔다리 빨리 자르는게 우수한 의사라고 칭송받던 시기보다 더 이전 의사니 당연 완치율 낮을 수 밖에..

[한글사랑별명]

난 저 가면 볼때마다 사냥꾼밖에 안떠올라 ㅠ

[루리웹-5925511821]

? 그러니까 잘못된 의료지식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다 이거지?

[보급형 핫산]

일반 대중들: 역병의사가 가는 곳마다 페스트가 퍼져 사람이 죽고 있다!!! 히이익! 우리 마을에서 꺼져!!

[루리웹-3949849660]

현대에도 에볼라 집단 감염 창궐 시기에 방역하러 들어간 의사들이 병을 옮긴다면서 혐오하고 방역트럭 쫓아다니면서 "에볼라!"라고 외쳤다고 함

[일하자일]

사혈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잘못 알려져 면연력 약해진 환자들 피 뽑다가 오히려 사망률만 더 높히는 바람에
쟤네가 다녀가면 시체가 늘어서 그런 악명이 퍼지게 된 것도 있지

[알렉산드라이트]

저 부리부분에 허브인가? 여튼 뭐로 꽉 채워둬서 나름 밤독면의 기능도 어느정도 했다곤 하더라고
흑사병이 기관지 전염이 아닌병이긴 하지만

[|Unknown|]

킹치만 개쩌는 마스크를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