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빨래를 널고 8년 동안 걷지 않은 이유. gif

[5324]

(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의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루리웹-1384453971]

아이의 몇안남은 흔적이네.. 못치우지

[20121027]

[우히히풀향기]

[김전일]

[파로스텔라]

[등긁개아저씨]

하..., 시팔거

[얗얗]

아...

[아앙♡거기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놓은 반찬을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몇년째 두고 있다는 썰 생각나네...

[Sword-sM]

놀면뭐하니였나 한분이 복원해서 먹었던걸로

[1톤포터블]

그거 일본이야기였고 방송에서 대학교에서 검사하고 실제 요리사가 소량만 해동시키고 요리해서 먹었던걸로 기억함
그것도 돌아가시기 전에 딸이 먹고싶다한거 해쒼거였고...

[윤희.J]

돼지고기였나

[게이형 멀린]

[mohoyaru]

볼 때마다 울거 같은데 나는…

[아알호메프]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아침부터....왜 나를 울리는거야 ㅜㅜㅜ

[배신하고싶어라]

[내눈은동태눈깔]

엄마에게 받은 사랑은 평생 동안 못 돌려 드릴 거 같다.

[F1+2]

자식잃은 부모들은 보통 눈이 풀려있음.. 그 고통이 사람이 감당할수없는 수준이기에.. 장례식장가면 그 공기의 무거움이 압도적임

[닉네임이할만한게없는데어쩌지]

아는사람 조부상으로 장례식장을 간적이 있었 는데 옆 빈소 영정사진에 6살정도 되는 아이 사진이랑 애아빠로 보이는사람이 앉아있는거보고 그때의 안타깝고 소름돋는 기분은 지금도 도저히 못잊겠던데

제3자가 이럴정도인데 당사자는 어쩌겠어....

[루리웹-4264493343]

우리회사 휴직 안받아주는데 어떤 분이 무기휴직처리됨
산재로 입원하셨나 했는데 아들이 돌 전에 떠나서…

[라젠드라]

저건 못 치우지...

[김점화]

[루리새]

[돌고래는 맛있어]

저거는 그럴수밖에 없지..

[죄수-5238226906]

시발넘아 이걸 [유머]로 올리냐

[저렴한 새우튀김]

이 댓글 보고 잠깐 피식해서 유우머가 되었습니다..

[이족보행오망코]

네가 완성시켰어...!!

[루리웹-9419480149]

그렇다고 슬픔탭도 없고 감동탭으로 할 수도 없잖아

[TLGD]

굳이 따지자면 감동탭이 맞는 것 같긴 한데...유머탭 때문에 못 알아보고 최루지뢰 밟은 기분 은근 괴로워...

[요리냥이🐈]

ㅠㅠㅠㅠ

[쵸듁이되💚]

다좋은데 어버의날은 좀...

[헬멧냥]

진자 아이장례식갈떄 비상용으로 받아둔 정신과약 한봉뜯어먹고감 정신나갈거같음

[됀됬퀼씼핡딯]

어버"이"..

[Oret]

나에게도 저런 물건이 있지. 어제부터 자꾸 세상 떠난 엄마 생각나게 하는 일들이 자꾸 생겨서 마음이 심란하네.

[감나빗빗나감]

우리집도 생전에 외할아버지가 애지중지 하시던 지포라이터가 아직도 외가에 그대로 있음.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이거는 진품이라고 내가 열심히 관리하면서 쓰다가 내가 죽거든 내 아들이나 내 손주가 내생각하면서 써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셨다고 함.

외삼촌은 물론이고 나도 도저히 못 쓰겠어서 외가에 아직까지 있음.

[1톤포터블]

아버지는 할아버지 가시고나서 모든 짐 다 치우셨는데...
가시기 몇년전부터 모시느라 고생을 좀하셔서

[감나빗빗나감]

외할머니 말씀으론 다른건 다 버리겠는데 그 애지중지하던 지포라이터 만은 이상하게 버릴수가 없다고 하시더라.

외삼촌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에 도저히 쓸 수 없으니 너희들이 썼으면 좋겠다고 주셨는데.....나도 받아드니깐 내가 도저히 쓸 수가 없겠더라.

내가 쓰는 그 순간 외할아버지의 마지막 흔적이 사라질거 같다 생각하니 도저히 쓸 수 가 없겠더라.........

[불지옥소년단]

나도 아직도 머스크 향 나는 향수 안사게 됨....

[시현류]

[淸狼]

ㅠㅠㅠㅠㅠㅠㅠ

[리사토메이]

이건... 국보나 천연기념물로 영구 현장보존해야지...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아내의 숨결>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아버지의 고스트>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

[llzweill]

슬프다...

[만능]

납골당가면 어린애들 유골함 종종 보이지...그래서 공원묘보다 납골당이 더 침울한 분위기야...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우리 동네 납골당에
조부모님 모신 칸 바로 옆 칸이
12살인가 13살에 교통사고로 간 아이임...

우리 가족은 명절 연휴에 납골당 안 감.
연휴 1, 2주 전에 가던가
아예 연휴 지나고 난 후에 가던가...

[8그램]

부모를 잃으면 고아
아내를 잃으면 홀아비
남편을 잃으면 과부
자식을 잃으면

[불타는 도야지]

못 건드리죠...
저도 어머니께서 가신지가 3년이 넘었는데 그때 편하다고 입으시던 유방암 돕기 였나? 티셔츠를 제가 입다가 문득 봤는데 목부분이 이미 걸레가 되어 있더군요.
빨면 계속 입을까봐 버리는데 먹지도 않던 술을 밤새 마셨었습니다.

[BOBOSONG]

난 저거 절대 못 치운다..

[라인바싸]

간 사람은 간거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있는데 부모 자식간은 좀 다르다고 생각함...
부모가 먼저 죽은 자식의 흔적을 어떻게 치우냐.....

[루리웹-7366708487]

자취러들 중에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신 애들은 엄마가 준 마지막 반찬을 몇년째 못버리는 애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