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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그들 대표 아가리가 가로로 떨어졌는지 세로로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곳이라 좀 그렇긴 해, 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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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님도 종양 때문에 호스피스하다 편히 보내줬는데 어제 이야기 하는거 들으니 내가 했었던 고민이나 후회, 죄책감이 그대로 말하는게 느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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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く暗い 幻想
즈그들 대표 아가리가 가로로 떨어졌는지 세로로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곳이라 좀 그렇긴 해, 가세연 | 24.05.25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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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님도 종양 때문에 호스피스하다 편히 보내줬는데 어제 이야기 하는거 들으니 내가 했었던 고민이나 후회, 죄책감이 그대로 말하는게 느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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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댓글로 100살 넘은 노인 밥 억지로 먹이는거도 학대 라는 말에 추천 많이 달린 글 보고 아.. 나도 학대한건가 싶어서 울쩍하더라.. | 24.05.25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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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뇨 때문에 강급도 하고 약을 한대접씩 먹어야 했는데 이게 옳은건가 몇번씩 고민하게 되더라고 ㅜ 강아지 보내고 마음 아펐을텐데 고생했겠다.. | 24.05.25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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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약 한알 먹이는거도 곤욕인데 저걸 다... 다들 키우다 보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20년간 늘 곁에서 먹고 같이 자던 녀석이 없어져서 허전한건 시간이 좀 많이 지나야 익숙해질거 같음. | 24.05.25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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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시간이 약인듯.. 요샌 그동안 찍은 사진으로 앨범 만들려고 추리는 중인데 좀 울적하고 생각날때 하다보면 도움이 되더라고 추천해봄 ㅜ | 24.05.25 1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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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방법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네. 나도 4년전 쯤 18살 녀석 하나 먼저 보냈었을 때 그걸 시도 해봤는데 난 그거 볼때마다 가슴만 아프고 아 왜 이 시기엔 사진 안찍었지? 이때 좀 더 찍어줄껄 이런 생각으로 우울해져서 사진들은 찍어만 놓고 안 보게 되더라 ㅎㅎ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좀 무덤덤해지면 다시 시도 해볼게. | 24.05.25 13: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