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양군 방문한 167만 유튜버 파뿌리

[잭 그릴리쉬]

피식대학과는 다르게 담담하게 표현해서 참 좋았음

영상출처임

[10003]

더진국 : 프렌차이즈 경상도느낌안날수밖에없음 ㅋㅋ

[잭 그릴리쉬]

사실 프렌차이즈라 아무말못함읍읍

[🦊자연사를권장]

[대왕수염고래]

이게 그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그건가...

[잭 그릴리쉬]

부처님 눈엔 부처님이 보이죠

[그게필요하다]

그 흔하다는 롯데리아 맘스터치가 없다는 지자체 중 한곳이라고

[잭 그릴리쉬]

ㄹ..롯데리아가 없어…?

[갤럭시프라이드치킨]

뭣... 맘스는 몰라도

지자체급에 롯데는 진짜 잇을법한데...;

[rollrooll]

롯..데리아가 없다고...?

[전귀엽기라도하죠]

[야광명월일도양단]

롯데리아가 없는 또 다른 의외의 지역 : 인천 동구

[Γ-ade]

확 와닿는 비유네....

[옥수수통조림]

뭐 동구에 롯데리아없음? 서구 중구 계양구 까지 넘쳐흐르는게 롯데리아인데?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저동네 아파트값은 29평에 1억5천정도하네.ㅠ.

[잭 그릴리쉬]

싼건가..?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글쎄.ㅠ. 요즘 시세로치면 비싼건 아니겠지만 인구 소멸된다는데 저가격에 사는사람이있구나 싶은 수준?

[10003]

서울기준으로는 엄청싼거긴한데 저기서 일자리같은게 없으면 저돈주고 갈이유는없는동네긴함...

[현무살법]

저정도 인프라에 1.5억이나 받아먹으면 요즘 한국 집값 미쳐돌아가는거 감안해도 좀 뭐 없는 거품임

[LegenDUST]

한적해도 어딘가 정겹다

[루리웹-5935839292]

아 저거 생각보다 영상 분위기가 덤덤하네 ?
맨날 뭐 썸네일 어그로 때문에 시끄럽게 떠드는 그런걸로 생각해서 안봤는데

[잭 그릴리쉬]

얘들 밥먹을때보기좋음 일요일마다 6시에 맨날 밥먹으면서 보는데 재밌음 좀 시끄러운데 뭔가 ㄱㅊ음 난그럼

[단유]

파뿌리는 그냥 잔잔한 예능느낌이라
개그유튜버인데도 자극적인 느낌이 별루없어서 좋음

[확물띤다]

애들보는거 가끔 봤는데 다른 유튜버에 비해 자극적인게 덜하고 애들도 얌전한 편임

[자폐쌔끼]

섬네일론 어그로끌었지만 영상내용 자체는 여섯시내고향인데?ㅋㅋㅋ

[헤이즐넛초코]

프렌차이즈 가서 인심 푸짐은 좀 뭔가..ㅋㅋㅋ

[10003]

뭐? 프차라고 그런말을해? 그럼이런광고 안들어와~

[루리웹-5994867479]

선바위역은 선바위에 있나요?

[데어라이트]

나중에 늙어서 살면 한적해서 좋을듯

[상해임시정부]

사건 터지기 전에 찍은영상이네

[PION.]

저기가 진짜 깡촌인거야 뭐 사실이지만 본인 영향력을 생각해서 컨텐츠제작에 조심해야지

[몰류]

그냥 깡촌 이니 시골이니 한적하니 이런말만 했으면
아무도 뭐라안함 그건 다 인정하는 사실이니까
ㅍㅅ 개네들은 지역비하 사람 비하 식당도 비하
해서 욕먹는거

[확물띤다]

깡촌보고 그냥 깡촌이라 하면 괜찮은데 비하가 선을 넘음

[안해시ㅂ]

더진국 맛있긴해

[마곡나룻]

더진국은 서울에도 많은 프차잖아 ㅋㅋㅋㅋ
대학교때 많이 갔었지

[잭 그릴리쉬]

난 첨보는 프렌차이즈였음

[마곡나룻]

잡내없이 깔끔하고 맛있음

[잭 그릴리쉬]

글크만.. 그냥 동네 국밥짖이 즐비해서인지… 프차는안가봐서 ㅋㅋㅋ

[유게이암게이]

이야 재미지게 즐겼네

[껌마]

바들바들..

[하권]

와 근데 진짜 한적하다...서울은 미어터지던데

[고구마언덕]

얼마전에 전북 장수군 갔었음

여기도 인구 소멸도시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무슨 행사 프로그램 그런곳 가면 외국인들이 교육하는게 꽤 있더라.

[아이카람바]

진짜 서울살다 저기가면 한적하고 공기좋은건 몸으로 느껴지지

[루리웹-724428055]

무난한데 거기서 거긴데도
그 느낌 잘 살려주셨다.
사실 과장된거 하나없이 엑기스만 주셨다.
인구증가 담담함. 자리걸린 군수, 국장, 과장만 난리.
걍 살던대로 사는 사람 투성이임.

막 귀촌 사기치기? 그것도 진짜 관심없음.
등쳐먹기도 관심없고 피해자 구제도 관심없고
사는 대로 사는 사람들임.

변화가 없는 도시? 맞음. 걍 시간 지나고 보니
다 떠나가서 농사지을 밭 늘어나고
아들, 딸이 다 커서 손주 데려오고
가끔 마을에 젊은 청년들이 경로잔치 하고
어느 집에 애들이 시골 내려와서 학교 다니고
말투가 어수룩한 동남아 애들이나 러시아 몽골애들
보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농촌의 하루는 흘러가고
그게 40년임...막 이런 느낌임.

그 느낌을 너무 잘 살려주셨다.

서울에서의 달달하고 방정맞은 모습과는 다름.
'하루 그대 생각, 인스타 DM과 사진에 살짝이라도
달라진 모습의 설레.
누구 친구는 어디갔나? 유명한 관광지에 하루 호캉스
와 낭만' 하고 다름.

세월이 흘렸다. 아무일도 없었다. 지나고 보니 한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