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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글에서 본인이 말하는 '마음의 빈곤'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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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집안이 다 저렇게 살지도 않을텐데 뭐 지가 흙수저 대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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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다고 영화서 집안서 치고박고 싸우는거까지 나오면 주제의식이랑도 안맞고 영화도 난잡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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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어떤 댓글서 기생충 주인공은 원래 좀 살다가 나락 간 가정이라 본문 댓글과는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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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가 아니라 난 불행한데 왜 남은 화목하냐고 질투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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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선택권이 없이 태어나서 부모에게 채워진 목줄이랑 그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도 않을거고.. 누가 이해해주지도 않겠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보기 흉하다고 눈쌀 찌푸릴 뿐일테니. 저 친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부모를 용서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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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영화보는데 존내 불편해지라고 그런감성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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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다고 영화서 집안서 치고박고 싸우는거까지 나오면 주제의식이랑도 안맞고 영화도 난잡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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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집안이 다 저렇게 살지도 않을텐데 뭐 지가 흙수저 대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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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러진 않지만 좀 많긴함... | 24.05.19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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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무조건 자기처럼 살아야 한다고 하는거 자체가 무례한거라서 그럼 | 24.05.19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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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글에서 본인이 말하는 '마음의 빈곤'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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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쟤 말이 완전 틀린건 아닐수도 있긴 한데, 스스로가 스스로의 주장을 증명하는 꼴이라 좀 가슴아프네 | 24.05.19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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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가 아니라 난 불행한데 왜 남은 화목하냐고 질투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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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영화보는데 존내 불편해지라고 그런감성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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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선택권이 없이 태어나서 부모에게 채워진 목줄이랑 그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도 않을거고.. 누가 이해해주지도 않겠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보기 흉하다고 눈쌀 찌푸릴 뿐일테니. 저 친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부모를 용서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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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어떤 댓글서 기생충 주인공은 원래 좀 살다가 나락 간 가정이라 본문 댓글과는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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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심이 있는 빈곤가정과 없는 가정의 차이는 크지. 못살아도 잘사고 싶어서 여러가지 노력하는 가정과 못살고 어차피 못사니까 포기하고 노력조차 비웃는 가정 | 24.05.19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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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가 일반 서민의 그게 아님. 최소한 전직 상류층이었지 일반적인 서민이라면 지인 추천으로 결정되는 운전기사같은 부자 문화를 몰랐을걸 | 24.05.19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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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가 뭔 뜻임? | 24.05.19 1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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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5%84%EB%B9%84%ED%88%AC%EC%8A%A4 | 24.05.19 1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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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의 어원이구만 지식이 늘었다 | 24.05.19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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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영화보다 더 시궁창스럽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으면 공감 많이 받았을텐데 못사는 사람들은 다 자기처럼 x같이 살아야 한다고 지랄하니까 공감을 못받는거지 | 24.05.19 1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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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게 가난이 물려주는건 빚보단 무력감과 편협함이라서... 저건 혼자서 탈출할수가 없어. 탈출하고 나서 돌아보니 혼자서도 가능했던거지 행동력 1밖에 안남았는데 행동력회복 100 포션 사용하는 행동력이 10이라 누가 먹여줘야됨. | 24.05.19 1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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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네 어찌보면 안타깝다 | 24.05.19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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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게 사는 사람들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엄청 무례한거지 | 24.05.19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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