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회사 면접 보기 전에 금강산도 식구경이라고 점심밥을 먹으려고 우동집에 들어감
내가 먹고 싶은 메뉴는 두가지가 있었음
'타마고 우동', '얼큰 전골 우동'
난 얼큰한 우동도 먹고 싶고 계란 들어간 우동도 먹고 싶어서 둘 중에 고민을 했음
그리고 생각했지 "아니 그냥 얼큰 전골 우동에 계란 좀 넣어주면 안되나...?"
하지만 개찐따 유게이는 그럴 수가 없었고 그냥 얼큰 전골 우동을 시켰다
우동이 나왔는데 타마고 우동이 나온 거임ㅋㅋ
이거 얼큰 우동이 아니라고 사장님한테 말했는데 (개찐따고 나발이고 얼큰 우동이 2천원 더 비싸서 말 안 하면 호구였음)
그럴리가 없다고 주문서에 타마고 우동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쓰레기통을 뒤지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영수증 보여주니까 죄송하다고 가져가서 다시 만들어주는데
타마고 우동에 매운 소스 좀 넣고 김치 넣어서 한번 끓이니까 얼큰우동 되더라
그렇게 계란이 들어간 얼큰 전골 우동을 먹게 됨
(IP보기클릭)211.107.***.***
주문서를 읽어야하는데 사장님이 손님 마음 읽다가 에러가 났네 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211.202.***.***
...소원성취?
(IP보기클릭)112.170.***.***
사장님이 텔레파시로 니 속마음 읽은거임 ㅋㅋㅋㅋ
(IP보기클릭)118.235.***.***
'저 손님 얼큰 타마고 전골 우동을 먹고 싶어하는거군...'
(IP보기클릭)118.235.***.***
"그래.. 메뉴판에 존재하지 않는 그 매뉴를 내올 방법은 오로지 이 수밖에..."
(IP보기클릭)58.141.***.***
근데 그럼 다시 만든게 아닌거 아님?
(IP보기클릭)121.181.***.***
(그래 젊은이, 그러면 된거야)
(IP보기클릭)211.202.***.***
...소원성취?
(IP보기클릭)112.170.***.***
사장님이 텔레파시로 니 속마음 읽은거임 ㅋㅋㅋㅋ
(IP보기클릭)182.231.***.***
(IP보기클릭)58.141.***.***
근데 그럼 다시 만든게 아닌거 아님?
(IP보기클릭)118.235.***.***
애초에 우동도 베이스는그대로에 양념으로 맛만조절일거니까 | 24.05.15 20:16 | | |
(IP보기클릭)211.107.***.***
주문서를 읽어야하는데 사장님이 손님 마음 읽다가 에러가 났네 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21.181.***.***
(그래 젊은이, 그러면 된거야)
(IP보기클릭)182.231.***.***
(IP보기클릭)118.235.***.***
'저 손님 얼큰 타마고 전골 우동을 먹고 싶어하는거군...'
(IP보기클릭)118.235.***.***
F.B
"그래.. 메뉴판에 존재하지 않는 그 매뉴를 내올 방법은 오로지 이 수밖에..." | 24.05.15 20:16 | | |
(IP보기클릭)218.148.***.***
(IP보기클릭)211.235.***.***
(IP보기클릭)222.114.***.***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11.201.***.***
(IP보기클릭)175.124.***.***
(IP보기클릭)12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