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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김치 못먹는 케이스도 상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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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본적인 맛이 달라서 거부감 드는게 있음. 김치가 대표적이지. 우리는 외가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서, 친가 김치 먹으면 근본적으로 맛이 다름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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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만의 특유의 냄새라는게 있는데 대부분 냉장고가 주된 냄새의 원인이다보니 음식에도 그냄새가 나서 못먹는경우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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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에 밥은 아니고 화장실이 저런 느낌임 분명 우리집 화장실도 물때 껴있고 청소 안 하면 변기 지저분한데 그거 볼 땐 별 생각 없다가 남의 집 화장실 가면 왠지 청소 안 한 곳이 자꾸 눈에 밟힘 근데 식당 화장실 열악한 건 별 생각 안 드는 것까지 비슷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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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아. 집 음식이 익숙하고 친적 집이나 다른 사람 집 가서 먹으면 뭔가 음식이 굉장히 생소한 그런거… 난 못먹는다 그럴 정도까지 아니기는 한데 저거 무슨 느낌인지 알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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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없어서 못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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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밥은 모두에게 맛있는 방향으로 맞춰지는데 남의 집밥은 그 쪽 가족에게 맞춰지니까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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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우리집이니까... | 24.05.14 0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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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없어서 못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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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김치 못먹는 케이스도 상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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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레시피 다양하기도 하니... | 24.05.14 08: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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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본적인 맛이 달라서 거부감 드는게 있음. 김치가 대표적이지. 우리는 외가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서, 친가 김치 먹으면 근본적으로 맛이 다름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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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밥은 잘먹는다는거보니 그냥 심리적 부담 같은데 | 24.05.14 08: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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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평균적인 맛을 추구하고 공장제 입맛이 가능성이 높으니 호불호가 약할테지만 다른 가정의 집밥은 개인기호 맞춤 일테니까 예민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강한게 맞긴할듯? | 24.05.14 08: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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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아. 집 음식이 익숙하고 친적 집이나 다른 사람 집 가서 먹으면 뭔가 음식이 굉장히 생소한 그런거… 난 못먹는다 그럴 정도까지 아니기는 한데 저거 무슨 느낌인지 알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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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만의 특유의 냄새라는게 있는데 대부분 냉장고가 주된 냄새의 원인이다보니 음식에도 그냄새가 나서 못먹는경우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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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에 밥은 아니고 화장실이 저런 느낌임 분명 우리집 화장실도 물때 껴있고 청소 안 하면 변기 지저분한데 그거 볼 땐 별 생각 없다가 남의 집 화장실 가면 왠지 청소 안 한 곳이 자꾸 눈에 밟힘 근데 식당 화장실 열악한 건 별 생각 안 드는 것까지 비슷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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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밥은 모두에게 맛있는 방향으로 맞춰지는데 남의 집밥은 그 쪽 가족에게 맞춰지니까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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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은거야 그거 | 24.05.14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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