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지브리 느낌이 나는 이유

[듐과제리]

초자연적인, 자연의 법칙이나 힘 그 자체인 존재

어디로든 문

그리고 문 너머의 신비한 경치

전철의 고양이

고양이 추격전

사물이 되어버린 미남

심지어 둘다 키스를 통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여관에서 대금 대신 일

멘탈붕괴하는 남주인공

(아예 나오는 곡이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가 루주의 전언)

오마쥬로 한 가득이니까

[플오입문자]

오마쥬인가 패러디인가 표절인가
볼때마다 침 어려운 문제 같아

[기적의분식집점장]

알아봐주길원하면 오마쥬

알려지기싫으면 표절

[페렛]

표절이란 느낌이 없었으니까 딱히 표절은 아닌거같음
본토에서도 표절이라고 난리친 여론도 없었고

[Timber Wolf]

당당하게 '어? 이거?' 싶게 만들면 오마쥬 인거지

초록색 탱탱볼 같은 양배추도 가끔 나오는거 처럼 ㅋㅋㅋㅋㅋㅋ

[평양시청건축과🇰🇵]

구분이 힘들긴 한데, 본인이 오마주라고 했으니까
확실히 오마주 맞지ㅋㅋㅋㅋㅋ

[오징어SP]

아예 작품이 라퓨타쯤을 오마주해서 만든 느낌도 있는데다 지브리 스탭도 참여해서 문제라고 보긴 어려울 듯

[루리웹-0888796971]

애초 어다에도 없는 순수 창작은 없지
결국 여기저기서 다 영향을 받고 있으니

[유부남 베드로]

패러디는 웃음 유발 목적이 있는 흉내내기. 보통은 위트가 있어야 성립.
오마주는 어떤 기념의 의미, 흠모의 의미가 담긴 반복.

표절은 원작자와 저작권자를 불쾌하게 하는 패러디와 오마주.
그러니 원작자와 좋은 관계를 맺거나 미리 허락을 구하는 게 법적으로 피곤해지지 않는 방법.

이런 게 과도하면, 창작자로서 사실 많이 의심받긴 하지.

[오징어SP]

지브리 스탭 많이 참가했다 들었던 거 같은데

[en2]

요근래 극장 애니메이션 중 원기옥 꽤나 씀

[새누]

괜히 신카이가 대단한게 아니지

[Ein.]

다이진이 넘모 귀여운 거시에요

[인형 메리]

난 극장에서도 지브리 영화인줄 알았어..

[PAPETERIE]

신카이감독이 은근히 지브리에 대한 동경이 있음. 그래서 지브리출신 스태프들 데려다가 비슷하게 만들었다가 대차게 실패하고 다시는 안함

[태상촌]

신카이 작품중에 지브리 색채 더 강하게 따라했지만 좋망해버린 별을 쫓는 아이의 반례도 있듯이 명작에서 모티브를 얼마나 따오느냐와 그걸로 자기 작품을 재밌게 잘 만드냐는 별개의 문제

[음덕음덕]

뭐야 표절 투성이잖아

[라파엘 베니테스]

정작 지브리는 후계자가 필요한데 신카이가 이어주지는 못하고 있네

[나보다쎈탈영있으면나와보라그래]

페르소나. 나오는 고양이 지금보니닮은거같기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