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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의외로 무신 차별적인 단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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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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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과는 되도 취급이 박해서 ㅋㅋㅋㅋ 이순신 이전까진 딱 문과하기엔 머리가 살짝 모잘라서 되는거라는 이미지였는데 이순신 이후부터 별로 대우는 나아진건 없는데 이순신을 바람 ㅋㅋㅋㅋ
24.05.13 20:00

(IP보기클릭)5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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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군대가기 직전의 상태라는 거군
24.05.13 19:59

(IP보기클릭)210.103.***.***

BEST
문과 준비하는 선비는 '학생' ㅋㅋ
24.05.13 19:59

(IP보기클릭)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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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고, 가기 전 미친듯이 놀러다니고... 맞잖아...?
24.05.13 20:02

(IP보기클릭)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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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한량의 원래 뜻이구나
24.05.13 19:59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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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고려때는 더 했어 그래서 무신정변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거고 강감찬 장군도 사실 장군이라기 보단 문신에 가까운 사람이지
24.05.13 20:10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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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한량은 원래 무과에 응시했지만 떨어진 무과 예비 입시생을 지역 방어에 임시 고용하는 한량과에서 이름을 따온 것임. 그러니까 무과 입시생들이 나름 국가에서 요긴한 자원이라 지역방어제였던 조선초 이들을 지방관리들이 고용, 예비 군인처럼 쓴 걸 한량과 소속 한량이라 부름. 근데 임란이후 지역 방어 개념이 사라지고, 원래 합격하면 즉각 발령받았던 무과 내에서도 인사 적체가 발생하면서 한량은 무과에 합격했으나 벼슬을 받지 못한 발령 대기자들을 부르는 칭호로 바뀜. 이들이 워낙 한가해서 우리가 아는 한량이 됨. 즉, 조선 전기에는 무과 응시생, 낙방생이 지방 정부에서 무과 일을 할 때 한량이라 불렀음. 후기엔 무과에 합격했으나 발령 대기를 받고 노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우리가 아는 뜻이 됨.
24.05.13 20:18

(IP보기클릭)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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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한량의 원래 뜻이구나
24.05.13 19:59

(IP보기클릭)58.239.***.***

BEST
그러니까... 군대가기 직전의 상태라는 거군
24.05.13 19:59

(IP보기클릭)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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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마스터
휴학하고, 가기 전 미친듯이 놀러다니고... 맞잖아...? | 24.05.13 20:02 | | |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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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준비하는 선비는 '학생' ㅋㅋ
24.05.13 19:59

(IP보기클릭)222.97.***.***

Vault
유학자는 평생 유생 아닌가. ㅋㅋㅋ | 24.05.13 20:10 | | |

(IP보기클릭)2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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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과는 되도 취급이 박해서 ㅋㅋㅋㅋ 이순신 이전까진 딱 문과하기엔 머리가 살짝 모잘라서 되는거라는 이미지였는데 이순신 이후부터 별로 대우는 나아진건 없는데 이순신을 바람 ㅋㅋㅋㅋ
24.05.13 20:00

(IP보기클릭)220.125.***.***

MooGooN
희망편 : 과거 무신으로 안좋은 과거가 있었으나 결국 이순신이라는 걸물이 탄생한걸 보아하니 이제 슬슬 무과의 박한 취급도 풀어줌으로써 제 2의 이순신을 탄생시켜보자! 절망편 : 그 옛날 통제공께선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 성공하셨단 말이오! | 24.05.13 20:17 | | |

(IP보기클릭)211.116.***.***

무신: 정변이다!!!
24.05.13 20:06

(IP보기클릭)106.101.***.***

애초에 한가하단 의미인데 원래부터 멸칭 아님?
24.05.13 20:10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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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고려때는 더 했어 그래서 무신정변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거고 강감찬 장군도 사실 장군이라기 보단 문신에 가까운 사람이지
24.05.13 20:10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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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한량은 원래 무과에 응시했지만 떨어진 무과 예비 입시생을 지역 방어에 임시 고용하는 한량과에서 이름을 따온 것임. 그러니까 무과 입시생들이 나름 국가에서 요긴한 자원이라 지역방어제였던 조선초 이들을 지방관리들이 고용, 예비 군인처럼 쓴 걸 한량과 소속 한량이라 부름. 근데 임란이후 지역 방어 개념이 사라지고, 원래 합격하면 즉각 발령받았던 무과 내에서도 인사 적체가 발생하면서 한량은 무과에 합격했으나 벼슬을 받지 못한 발령 대기자들을 부르는 칭호로 바뀜. 이들이 워낙 한가해서 우리가 아는 한량이 됨. 즉, 조선 전기에는 무과 응시생, 낙방생이 지방 정부에서 무과 일을 할 때 한량이라 불렀음. 후기엔 무과에 합격했으나 발령 대기를 받고 노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우리가 아는 뜻이 됨.
24.05.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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