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모음집
1~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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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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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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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나 결혼해.
그렇군요......
...... 네?!?!
잘 못들었는데, 다시 한 번 말씀 해주시겠어요?
나 결혼한다고.
그렇지만 아무런 조짐도, 징조도 없었는걸요?
그야, 학생들 상대로 사생활을 얘기하긴 그러니까 비밀스럽게 만났지.
......
정말 축하 드려요, 선생님. 진심으로요.
한 순간이었지만, 손이 많이 가는 분이셔서 걱정 많았는데...
드디어 선생님에게 어울리는 반려를 찾으셨군요?
선생님은 어떤 음식도 맛있다고 말하면서 주는대로 다 드십니다.
그러니 좋다고 잔뜩 차려주면 큰일나요.
그리고 선생님은 상대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시니까,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 의지하셔도 좋아요.
니코...?
그리고 또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생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니까 잘못된 오해 하시면 안되요.
이건 선생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에요.
선생님의 반려자가 되실 분에게 반드시 전달해주세요.
선생님의 결혼을...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잠깐만, 니코야?!?! 사실은 거지....ㅅ.....!!
그렇지만, 선생님?
이런 불경한 생각은 감히 해서는 안되지만...
두 분의 앞날에 잠시라도 순탄치 않은 일이 생겨서 도움이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날이 찾아온다면...
그런 날이 온다면, 단 하루...
아니, 단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까...
제게로 와서 고민을 털어놓으셔도 괜찮아요.
선생님이라면, 언제 어느때건 기쁜 마음으로 두 팔 벌려 환영하고 맞이할게요.
아이 참,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지?
(어떡하지...?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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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 아 ㅋㅋ 유부 맛있게 잘 익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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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 아 ㅋㅋ 유부 맛있게 잘 익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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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선 지금 실시간으로 크나큰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 24.05.12 2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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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요리가 완성되었군요. 이제 미식을 즐길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