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 바퀴 출현, 큰일났다.

[임파서블42]

지금까지 한번도 목격한 적이 없었고 그 크기도 엄지손가락 수준의 거대한 것을 볼때 집이 아니라 외부에서 살던게 기어들어온 것으로 추측됨.

1시간에 걸친 눈치게임 끝에 이 새끼가 결국 냉장고 쪽으로 기어들어가서 나오지 않음.

↗됨을 감지하고 녀석이 나올수 있는 모든 곳에 종이로 된 벌레잡이함정 키트를 모두 깔아두고 집에 있던 분사형 바퀴약을 냉장고 쪽으로 마구 뿌렸다.

그리고 일단 부엌 불을 끄고 내 방 문을 닫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된듯. 잠 확 다 깼다. 오늘 내 방 불 키고 자야겠음ㅎㄷㄷ

내일 약국가서 설치형 바퀴약 사야할거 같은데 추천 좀...

[닉네임이정말16자까지되나만들어]

으어어 집을버려라

[임파서블42]

근 몇년간 집에서 놈을 본 적이 없었거늘....요즘 진짜 일들이 하나같이 완전 개 꼬이네;

[THE·O]

전에 자는데 이마가 간지러워서 긁었더니 바퀴가 잡힌적이...

[임파서블42]

그래서 불 키고 자려고....부엌 불도 켜두는게 나을라나;

[APEACHA]

적색 경보 ! 적색 경보 ! 적색 경보 !

[람쥐싼다]

바퀴약은 맥스포스가 좋지.

[생크림빵]

갈색으로 한 방울만큼 짜서 설치하는 약 있던데
침입로에 깔아놓으면 좀 막아주는 느낌

[주인님의불꽃으로]

사방에 바퀴 독먹이를 살포하셈

거진 한달 정도 계속 살포하면 한 일년간은 방제됨

[주인님의불꽃으로]

계절 바뀔 때 집 밖 바퀴가 자주 침입함.

[초초전도체]

고생많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