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고질라는 50미터 정도 사이즈고,
함포에 데미지 들어가서 상처 입힐 정도로 내구성은 약함.
특히 입 안은 기뢰 정도에도 머리가 반즘 날아갈 정도로 빈약.
다만 초재생능력으로 절반 날아간 머리도 초 단위로 회복시키는 수준이고,
방사열선도 원폭급으로 갈겨댐.
하지만 내구성에 안맞는 저 화력 때문에, 방사열선 사용 이후 고질라도 만신창이가 되고 연속 사용은 불가능. 재생빨로 회복하는거.
2.
배경이 전후 일본이니 마땅한 무기나 장비가 지원되기 어렵고, 억지로 끌어와도 초재생 능력 때문에 고질라를 죽이긴 어려움.
그래서 바다에서 나타난다는 것에 착안해,
프레온 가스 봄베를 몸에 여럿 부착 => 가스 발생 => 부력 상실로 곧장 해저에 내려꽂아 수압차로 압사시켜 죽이려 함.
그래도 안 죽으면, 봄베에 추가로 붙은 공기 튜브를 사용
이번엔 고속으로 수면으로 상승시켜 다시 수압차로 개박살 내려 예비 계획을 새워둠.
3.
이런저런 일 끝에 저 수압차 작전이 시행.
심해에 꽂아도 안 죽고, 이 악물고 다시 끌어올렸지만 데미지만 들어갔지 아직 살아있었음.
고질라는 아예 몸이 갈라지면서도 방사열선 차징.
그때 주인공이 폭탄 실린 전투기 몰고 차징하는 입에 꼴아박고, 기뢰 이상의 화력이니 고질라는 머리통이 날아감.
그 상황에서 수압차 데미지 + 머리 날아가서 화력관제 불가 크리가 겹쳐서, 차징하던 방사열선이 새어나오며 몸이 산산조각나며 사망.
+
전투기 몬 주인공은 'ㅅ발 뒤질 생각 작작하라고' 소리 듣고 탈출레버 당겨서 생존.
4.
근데 그 산산조각난 몸뚱이 쪼가리가 재생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