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데, 놀랍게도 성당이 있음.
위키에서는 1912년 교황청이 파견한 신부가 성당건립을 했다고 설명되 있는데, 구라일 가능성이 크고, 여기 신자들도 그거 안 믿음.
3~4세기에 전파된 기독교는 이슬람에게 탄압받고 13~14세기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몽골의 침입으로 보호? 받고 근대까지 명맥을 유지하였는데, 나중에 바티칸에서 정교회가 아니 초기 기독교인들을 발견,
대성당을 건축하고 무려 대주교를 임명함.
그게 1912년이다....여기 카톨릭들은 자부심이 개쩜.
우리는 로마시대의 기독교 후손들이다!
그런데, 실상은 몇만명에 불과하고, 2대전 직후 끌려온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금발벽안의 신도들과 한국인 수백명? 이 전부인데.
어라? 싶을 정도로 우즈벡 피가 진하게 보이는 신도들도 상당함.
그럼 이들은 어디서 왔는가?
이슬람 국가에서, 러시아 제국이 점령하기전 감히 누구도 못들어오던
이 초원의 페르가나 왕국, 부하라 왕국에 카톨릭이 뭔수로 들어왔나?
이들의 주장에 조금은 신빙성이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땅에 대성당과 주교를 파견했을리는 만무하고
옛 아리우스파, 혹은 동방선교로 파견됐던 신부들의 후대일 가능성도 아주 배제할수는 없음.
개종 아니냐? 하겠지만, 그러기에는 노인들이 너무 많고,이슬람, 소련의 탄압이 너무 강했다. 1991년까지는ㅈ그냥 성당을 뭉개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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