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가면라이더) 쿠우가는 넥서스랑 비교하면 안됨

[짭제비와토끼]

쿠우가도 일부만 떼어놓고 보면 확실히 '지금봐도 충격적인 장면' 들이 있긴 함. 유명한 고 자라지 다 에피소드 라던가,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목따가는 그로기라던가, 대놓고 피 펑펑 터지는 최종전이라던가.

근데 넥서스랑 다르게 쿠우가는 저런 장면이 있을 뿐 서사 자체는 진짜 정석적인 히어로물에 가까움. 맨날 방이나 치료캡슐에 틀어박혀서 끙끙대는 히메야랑 달리 고다이는 카페나 대학, 경시청(인가?)에서 양기 뿜어내고 다님. 

애초에 얘가 넥서스 같았으면 가면라이더는 진작에 쫑났어...

[평범☆하지만★재밌게]

배틀로얄 사도 히어로 작인 류우키에서도 주인공인 신지는 마지막까지 사람을 믿은 선인 히어로였고

[파칭코마신]

라이더에서 그런걸 찾으라하면 훨씬 나중에 나온 가이무인데 얘도 넥서스에 비하면…

[로앙군]

나는 트럭으로 후진해서 죽이는 그론기가 제일 무섭던데 다른건 말이 안되지만 그놈은 진짜 있을법한 사건이라
후진합니다가 그렇게 소름끼치는 말일줄

[스틸레이지]

실제로 아기토에서 불가능살인으로 컨셉 잡은 이유가
저런거 때문이라고 함

[무명군]

목 따는건 목을 따가는게 아니라 대상도 모르게 목 절단후 뒤돌아 보지마 라고 경고하고 그거 듣고 돌아보면 그때 목이 툭 떨어진거 아니였나

[무명군]

찾아보니 메 가리마 바였네&만화책 버전에선 비련의 히로인으로 변한...

[스틸레이지]

메 계급 사마귀 괴인 말이면 맞음.
얘가 메 마지막 괴인으로 기억함.

[AKS11723]

쿠우가의 쇼킹한 연출은 괴인이 얼마나 공포스런 존재인지 보여주는 장치에 가까웠지
그래서 쿠우가가 그런 괴인들을 물리치는 가타르시스가 있던거고.

단순히 어두워야해! 외치면 쿠우가가 왜 매력적이었는지 모르는거임

[닭장이아니라잘익은거다]

넥서스가 뭐 말하는 거임?

[루리웹-4794346172]

울트라맨 넥서스, 조짐

[제6천마왕]

울트라맨 넥서스. 가려지긴 했지만 괴물이 사람을 잡아먹는 씬이 그대로 나감. 일요일 아침 7시에.

[모코모코링]

미친;;

[닭장이아니라잘익은거다]

루리웹에 다른 사람이 쓴글 보니까 성인용을 애들한테 보여준 느낌이네

[제6천마왕]

설정도 아이들 대상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많은 부분도 있었지. 넥서스는 괴물하고 싸울 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서 싸우는데 그게 제살 깍아 먹기.......

[스틸레이지]

넥서스는 컨셉을 좀 성인 취향으로 잡는건 둘째치고,
브레이크랑 엑셀을 잘못 밟아버린 수준이었죠

[에보니 나이트호크]

쿠우가는 그론기들 행동이 ㅈㄴ 무서웠지만
대신 그만큼 선량한 인간들(고다이 유스케, 이치죠 형사 그외 경찰청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가는 게 좋았단 말이지...
경찰이라고 무능하지도 않고 존나 유능했고

[럽츄]

오다기리 죠..

[개털도사]

쿠우가는 특촬계의 다크나이트야
순수 완성도면에선 아직도 쿠우가 넘는 특촬을 본 적이 없음